그게 요즘 사회의 추세이고 잘하면 칭찬받고 못하면 비난받고 그게 당연한 것 같지만, 잘하면 칭찬을 한다면, 못한쪽엔 그냥 칭찬 안하면 되는겁니다. 좀 으쌰으쌰해서 같이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어떤 댓글에 학교 분위기가 80먹은 노인이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백퍼 공감입니다. 지금 거의 모든 학우들이 그냥 '나 취업할때까지만 학교야 어떻게든 버텨줘라' 이런 생각 비슷한걸 가진 듯 합니다. 이건 군대에서나 가지는 생각인데요;;; 망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의식이 방송을 통해서 우리한테 깊게 박혀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학교 처음 세우신 분의 의지와 진리 자유 봉사 이 이념들 얼마나 자랑스럽습니까. 꼭 성적이 아니더라도 자부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학교로 스스로 생각하고 좀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니까 더 학교를 사랑하지 못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을 피워냅시다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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