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대학 다닐 필요성을 못느끼는 요즈음입니다.

어이無2014.05.07 16:54조회 수 5982추천 수 10댓글 32

    • 글자 크기

배우는 것은 그저 어디 사설학원이나, 고등학교 입시교육과 별반 다를바 없네요.



교수 시험범위에 맞춰서 공부하고, 쓸모없는 내용 달달 외워서 외운걸 맞게 썼니, 안썼니 정도.



고교에서는 대학을 위해 공부하고, 수능 공부가 공부를 위한 공부라며 죽은 공부라더니,


대학와서는 취직을 위해 공부하고, 학점따기 위한 공부이며, 수능 때보다 더 폭좁게, 쓸데없는 것들을 더 많이 배우네요.



이런 것이 실제 사회에서 도움이 될까요?


사회에서 겉으로 내세우는 면, 가면만 알고선,


막상 진실된 면, 자기들 끼리 아는 것, 속살은 모르고 나가서 앵무새처럼 달달외고...




개인의 학문적 성취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차라리 고등학교 입시공부가 대학와서의 공부보다 더 폭넓고, 심도있네요.


차라리 수능 공부할 때에는, 시를 배웠고, 소설문학을 읽고, 기초나마 수리적 이해도 노력해보았고,


현실과 동떨어진 문체더라도, 영어를 암기하고, 기타과목에 대해서도 현실과 연계된 많은 부분을 배웠네요.


논술로 논리도 맛이나마 보았구요.





부산대 학비가 아무리 싸더라도, 기타 부대비용 합산하면, 최소 연 1천이상.


거기에 기회비용으로 날리는 시간, 노력, 젊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503 질문 [반말 주의]입학전까진 뭘 하면 좋을까요?31 glassglass 2014.12.13
502 진지한글 .31 잠이많아 2015.06.10
501 진지한글 길거리 설문조사, 심리테스트 받아주지 마세요.31 헤임달 2017.12.26
500 진지한글 남자친구랑 헤어져야 하나....모르겠어요31 흑흑 2012.05.31
499 진지한글 제발 담배냄새 좀...31 좋아요 2014.06.16
498 질문 사진 찍은 것 두 번째 업로드!31 사진사진 2019.06.16
497 가벼운글 개강한지 하루밖에 안됐는데..31 송사리 2011.09.02
496 진지한글 죽고싶어요..32 쎌꾼 2017.12.20
495 진지한글 제 3회 피누 비흡연(?) 소개팅 결과 재업(키워드 추가)32 공대생. 2012.07.20
494 가벼운글 전과 성공!32 꿈Note4 2015.07.21
493 가벼운글 편순인데 심심해죽게써여..ㅠ32 요이땅 2012.07.22
492 분실/습득 학생증 주웠음ㅋ32 김히틀러 2019.02.22
491 질문 새내기 준비해야할것32 부대생 2016.02.13
490 웃긴글 !!호옹이32 深影 2012.06.10
489 가벼운글 가벼운,,, 사진몃/짱,,, 찌거보았읍니다,,,,^^32 퐁뇌프의버드나무 2016.08.08
488 진지한글 강아지(진돗개) 분양받으실분~ (분양완료!)32 깜깜 2017.05.09
487 가벼운글 닉네임이 안나와요32 콘치즈 2015.05.16
486 질문 .32 Purerose 2017.10.04
485 가벼운글 여러분들의 2학기 목표는 무엇인가요?32 파란두부 2013.09.12
484 질문 신문보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32 반  2012.09.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