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남자친구와 저는 일년남짓 만났고

최근들어서는 서로의 성격차이로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하다가 이번에 싸우고는

냉전이 좀 오래갔었습니다 그러다 그저께

만나서 얘길하는데 .. 그 친구와얘길나눌수록

우린정말 다른것같아 제마음도 어느정도 헤어짐을

생각하는쪽으로 기울긴했습니다

그친구도 어느정도 그런듯 보였고요

우리에게 진짜 더이상은 미래가없나 싶으니

전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남자친구는 우는절보며

괴로운듯..? 짜증난듯..?한 복합적인

표정을짓더니 서둘러 대화를 끝내고

빨리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일어나보니 카카오톡을 탈퇴

했네요. 그간아무리싸워도 카톡탈퇴를한적은

없었는데.. 확실히 구두로 우리헤어지자.고

말하지않았지만 남자친구의 저반응

이미 헤어진것과같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그냥 본인마음이 힘들어서 당분간 혼자있고

싶은걸까요? 아직전화는 해보지않아서

받을지안받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런상황을 헤어진걸로 받아들이면되나요..?

남자들에게 카톡삭제란 뭘 의미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