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을 두가지로 일단 정의해보겠습니다. 이름은 그냥 알아듣기 편하게 할게요
기호행동 : 불가피한 이유없이, 그냥 하고싶어서 , 취향으로 하는행동
불가피행동 : 하기싫어도 꼭 해야하는 이유가 있는행동. 선택권이 없는행동.
그리고,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행동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기준으로
옳다라고 할수있는 기준으로 아래의 내용을 쓰겠습니다.
"남한테 피해를 안주면 모든행동이 자유"
"피해를 주면 안자유"
"피해를 주더라도 꼭해야하는 경우는 주위의 양해, 이해 혹은 정부의 보상"
위의 두가지 경우의 행동을 기준에 대고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1. 기호행동
위의 정의에서 보듯이 순전히 기호에 의한 행동입니다.
즉,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행동이 됩니다.
이행동이 주위에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경우 위에서 적었다시피
그리고 당연히도 하든말든 하는사람의 자유입니다.
이행동이 주위에 피해를 주는 경우는
위의 기준으로 볼때 "안자유"가 됩니다.
이경우는 피해를 주면 주위에서 이해해줄 필요는 없는데,
왜냐하면, 이행동은 어디까지나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는 행동이고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행동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2. 불가피행동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해야하는 이유가 있는 행동입니다.
이행동이 주위에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 경우는
위와 마찬가지로 마음대로 자유입니다.
그리고 피해를 주는 경우는 역시 안자유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차이는 꼭 필요한 행동이라서 어느정도 피해가 오더라도
차라리 자기가 피하던지 이해해 줄수 있다는 겁니다.
ex) 예전에는 논에 거름으로 사람똥을 가져다가 논에다 뿌렸는데,
당연히 논에 똥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농사를짓는 사람도 당연히 싫을거고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 역시도 취향이 독특하지 않은이상 싫은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거에다대고 못하게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식량생산을 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경우에는 ㄴ이게 다른사람이 이해해야할만한 이유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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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담배피는 행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는 기호행동에 속합니다.(아니라면 설명을 부탁..)
즉,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행동입니다.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 행동입니다.
그럼 흡연자의 편익과 간접흡연자의 불이익을 한번 보겠습니다.
흡연자의 편익 : 기분좋음(?), 몽롱함(?)(제가 담배를 안펴서)
주위사람의 불이익 : 건강(2차 , 3차 흡연 - 즉, 그냥 냄새나는거)
(3차흡연에 관한 기사 : http://imnews.imbc.com/weeklyfull/weekly04/3115600_6416.html)
(2차는 일반적으로 다아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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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흡연자의 기분좋을권리 vs 비흡연자의 건강유지 권리
두가지가 충돌합니다.
말하자면
흡연자 자신의 기분이 좋기위해서 다른사람의 건강을 해칠 권리
(담밸를 단지 핀다는 것 자체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흡연자의 권리 입니다!! 다만, 그게 다른사람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서만 다른사람이 말할 권리가 있기때문에 "다른사람의 건강을 해칠 권리" 인겁니다)
vs
비흡연자 자신의 건강을 지킬 권리
..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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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연권만을 주장하며 흡연권을 배척하는 행위에 남이 이해해야할 불가피한 이유가 있나요?"에 대한 답변
흡연권이 건강을 지킬 권리보다도 크거나
자신의 건강을 지킬 권리가 없다면
말씀하신대로,
흡연자들이 담배피고 냄새 풍기면서 가까이오는걸 문제삼는건
흡연자 권리와 자유의 침해가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건강의 지킬권리가 있는게 맞고
흡연권 보다 우선되는게 맞다면
비흡연자의 건강권리를 침해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말하자면, 이것은 순서를 바꿔놓은 말장난으로 보입니다.
아무것도 없고 2사람이 있는 상태에서
한명이 다른한명을 괴롭힙니다.
그러면 이때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이 이런 행동을 당해야하는 이유가 있냐고 물어보니,
괴롭히는 사람이 내가 즐겁기 위한 남을 괴롭힐 권리를 무시하고
니가 괴롭힘 당하지 않아야 되는 권리만 내세울 불가피한 이유가 있냐?고 물어보는것과 비슷합니다.
애초에 다른사람의 권리같은건 고려사항이 아니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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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기분좋은것을 목적으로하는 흡연이라는 기호활동을
비흡연자 자신의 건강이라는걸 내줘가면서 피해를 입고
그런 피해를 입는 것의 불가피함을
비흡연자가 이해해야하는 이유가 있는지를
그래서 물어봤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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