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싫은 친구가 있는데 어떡하죠.....

깨끗한 장미2012.06.23 15:13조회 수 3365댓글 14

    • 글자 크기

아 .. 싫다기 보다 이제 더이상 그 친구에게 지친거 같아요

앞에선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인척 하다가도

조금만 수틀리면 뒤에서 저에게 온갖 저주를 퍼붓고......

나에겐 어떤것도 말할 수 있다는 식으로 행동하다가도,  몇년 넘게 저를 속여온걸 알았을때의 기분이란

 

이제는 욕할 마음도 사라졌어요

그냥 그사람에게 아무 관심도 두고싶지 않네요

그냥 그사람도 저에게 그래줬으면 좋겠어요

 

항상 자기자신만이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항상 자신만 위로받고 싶어하는,

상처받고 손가락질 받을까봐  누구에게도 솔직하지 못한채 온갖 방어로 자기자신을 포장하는 그사람.

그사람에게 지쳤어요   자신의 일만이 세상에서 가장 큰 일인양 행동하는

그사람에게 .......

 

이제 더이상 그사람에게 좋은 친구가 될 자신도 없고 그러기도 싫네요.

어떻게 밀어내야 할까요...........?

    • 글자 크기
혼자시간죽이기좋은카페추천해주세요 (by 재수없는 메밀) 종합질병상담...ㅠ (by 느린 대극)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084 혼자시간죽이기좋은카페추천해주세요9 재수없는 메밀 2012.06.23
너무 싫은 친구가 있는데 어떡하죠.....14 깨끗한 장미 2012.06.23
167082 종합질병상담...ㅠ8 느린 대극 2012.06.23
167081 맛있는 거 먹고 싶어서 미추ㅕ버리겠어요5 건방진 천일홍 2012.06.23
167080 공부한거에 비해서 성적이 잘나오는게 고민..9 불쌍한 라벤더 2012.06.24
167079 여럿이 먹을때 뒤적거리는 친구9 추운 협죽도 2012.06.24
167078 밥 먹을 때 소리 짭짭 내는 사람....13 어두운 타래난초 2012.06.24
167077 돈, 돈, 돈 돈이 문제로다...9 다친 미모사 2012.06.24
167076 사랑한다는 말 언제쯤?12 코피나는 아왜나무 2012.06.25
167075 갱찰아찌님 생일인게 고민6 싸늘한 박태기나무 2012.06.25
167074 기계과 학생이 경영학과 부전공???3 착실한 시닥나무 2012.06.25
167073 지금 당장 여행을 간다면?????12 게으른 종지나물 2012.06.25
167072 정문앞에 부산대생 비율이??9 초조한 배롱나무 2012.06.25
167071 구글에서 내 이름으로 검색되는 웹페이지 지울 수 있나요?8 머리좋은 산국 2012.06.25
167070 [레알피누] 노력한거에비해 성적이안나오는게고민ㅜ15 난폭한 쇠뜨기 2012.06.25
167069 이쯤되니 피누소개팅 근황이 궁금궁금11 멍한 한련 2012.06.25
167068 부산에 임플란트로 유명한 치과 있나요?1 깜찍한 산박하 2012.06.25
167067 여자친구 동생 과외를 하게 됐는데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10 아픈 차나무 2012.06.25
167066 아.. 고백하기로 맘 먹었는데15 발냄새나는 리기다소나무 2012.06.25
167065 고백, 만난지 얼마만에 하는게 적당한가요?9 발냄새나는 리기다소나무 2012.06.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