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열람실에서 콘서트를 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제목이 참 자극적이죠? 죄송합니다...

제가 중도에서 하루종일 셤기간인데도 공부안하고 생각했던건데요.

중도 열람실 출입구 쪽 있잖아요 거기에 무대세우고 콘서트를 열어보려고 합니다.

미친놈... 이라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텐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건 무음콘서트 입니다.. 소리없는 콘서트죠..
이걸 어떻게 하느냐... 가수와 연주가들은 자리를 잡고 시늉만하는 겁니다..

그럼 음악은? 이런 생각이 드실텐데 이건 콘서트전 피켓을 들고 스마트폰으로 이 음악을 찾아서 들어달라고 하는거죠 예를 들자면- 유투브에 들어가서 @@의 ##을 검색해서 찾아주세요- 이렇게..
그렇게 준비가 끝나면 콘서트가 시작됨과 동시에 다들 그 음악을 재생하는 겁니다. 모니터로 재생시간을 보여주면 맞추기 쉽겠죠? 그렇게 학생분들은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콘서트를 보는거죠. 노래만 부른 다면 재미 별로 없을겁니다 스토리가 있는 노래를 정해 약간의 연극과 진짜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기타는 테니스 라켓 같은걸로 비긋한걸 들고(진짜 기타를 들거나) 리드하는 부분이 있으면 진짜 열심히 연주하는 척을 하는 거죠 ㅎㅎ 싱어는 리드하는 파트 손으로 가리키고 ㅎㅎ 여기에 인간 프롬프터가 싱어와 코러스불러주는 분들 옆에 서서 가사도 보여주고하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한곡 부르고 인사하고 퇴장하는거죠 ㅎㅎ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소리를 내지 않는것과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것일겁니다.

그래서 말인데 학우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은 회원가입해야만 달 수 있나요?? 반응이 괜찮으면 학교홈페이지 자게에 글을 올려 같이 준비할 학우들을 모아볼 생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제가 생각하고 있는 첫번째 곡은 켈리와 어셔가 같이 부른 same girl입니다..뮤비 비슷하게 연극형식으로가면 재밌을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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