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다 인대생과 한탕한 공대생님 글에 대한 생각

방구쟁이 강활2012.07.27 09:58조회 수 2629댓글 8

    • 글자 크기
저도 고등학교때 공대를 꿈꾸며 공부하던 사람입니다.

전 컴퓨터에 소질이 있어 컴퓨터공학과를 꿈꿨었습니다.

하지만 수능성적 점수대에 맞춰 다른 과에 진학을 했습니다.

제가 꿈꿔왔던 공대다보니, 여태 마이피누에서 공대에 대한 논란이 있을적마다 공대생들의 어려움과 노력이 크다는 점을 높히사 그들의 편을 들었습니다.

공대과목들의 난이도와 공부량. 그 부분은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밑에 글은 다릅니다.
술을 먹고 작성하셨을진 모르지만 댓글까지 허용시키지 않으셨습니다. 헤롱거릴정도로 사리분간하시진왜 않았단 뜻이겠죠?

공대생의 학부다닐 적 어려움은 이해하나,
그것이 전 인문대생이 대한 무시와 경멸로 이어져선안됩니다.
인문대생들도 공대생들에 비견할 만큼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을테지요. 공대를 비하하는 인문대생과 만나 싸웠다면 그 인문대생을 욕하셔야지요. 어째서 가만히있는 여기의 인문대생들을 노력도 안하는 주제에 취업을 바라는 파렴치한으로 만드시는 걸까요?

또, 경험상 사실 특정과의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과의 특수성때문이지 공부량때문은 아닙니다...
    • 글자 크기
궁금해요 (by 냉정한 느릅나무) 왜 비하하나?? (by 꼴찌 자주괭이밥)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6733 궁금해요9 냉정한 느릅나무 2012.07.27
술먹다 인대생과 한탕한 공대생님 글에 대한 생각8 방구쟁이 강활 2012.07.27
166731 왜 비하하나??5 꼴찌 자주괭이밥 2012.07.27
166730 공대수업을 일선으로 들을수있어요?3 과감한 하늘타리 2012.07.27
166729 혼자서 공부 잘 되시나요??9 이상한 사과나무 2012.07.27
166728 [레알피누] 1학년인데 도와주세요3 촉박한 우엉 2012.07.27
166727 님들은 우리학교 만족하고 다님?17 신선한 산자고 2012.07.27
166726 내가 정의다5 훈훈한 자두나무 2012.07.27
166725 보통 남자들이랑 취미가 좀 다른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ㅡㅡ38 냉정한 함박꽃나무 2012.07.27
166724 아직 학과로 싸우실 수 있는 분들은 행복한거에요.7 현명한 방동사니 2012.07.27
166723 연락이 없는게 고민ㅠㅠ12 청아한 부추 2012.07.27
166722 대학오니깐 다들 이쁘신듯..ㅠㅠ31 착실한 천수국 2012.07.28
166721 학점이 거의 학고수준인데 부모님이 성적 좀 보자고 하네요10 부자 좁쌀풀 2012.07.28
166720 부전공 신청하려면 해당학과의 수업 21학점을 들어야 하나요?4 유별난 산호수 2012.07.28
166719 아까 고민쓴 분께(엄마에 대해) 의연한 붉나무 2012.07.28
166718 여자옷에 관한질문입니다12 찬란한 박주가리 2012.07.28
166717 과학과기술영역13 귀여운 쑥 2012.07.28
166716 오빠란 단어가 느끼? 해요30 병걸린 쪽동백나무 2012.07.28
166715 야자타임의 닉네임 너무 귀여운데...13 포근한 꽃치자 2012.07.28
166714 고딩한테 고백받았습니다 .....40 흐뭇한 거북꼬리 2012.07.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