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믿었던 사람이 사이비종교였어요.

글쓴이2015.02.12 02:21조회 수 2462추천 수 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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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 목적으로 저한테 접근한거였고
같은 사이비종교 사람들 10명정도 동원해서 저한테 엄청난 연기력들을 보여줬죠....

하...그걸 알게되고 배신감이 너무 커서 이제 저한테 다가오는 모든 사람들이 다 의심스럽게 보여요. 바보같이 속은 제 잘못이겠죠.

그사람들때문에 소비한 내 시간, 진짜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보여준 내 마음이 너무 아까워서 미쳐버릴꺼 같아요....

알고보니 저한테만 그렇게 접근한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힘든 마음 건드리면서 상담권유하면서 전도했더라구요....유명한 사이비종교고...
성경으로 심리치료...ㅋ진짜 지금 생각해보니 그딴거에 속아넘어간 제 자신이 바보같네요

그냥 지금은 어이없고 맘같아서는 복수하고싶고...아 어떻게 사람가지고 그렇게 한통속으로 속이며 장난을 칠수가 있는건지.

그냥 답답해서 글씁니다. 성경으로 심리치료상담 권유하는 동기선배후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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