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의지박약이 따로 없네요

글쓴이2015.02.26 16:32조회 수 1324댓글 9

    • 글자 크기

여자학우입니다.


4년사귀고 헤어진지 8개월이 되어가는데도 물론 처음보단 낫지만


요 며칠전처럼 꿈에나오면 정말 하루가 날아가는 것 같아요.


모든 소식통을 끊으려고 페북삭제는 물론이고 다 잘라내고 하지만 그런 꿈꾼날에는


여지없이 카톡아이디를 입력해서  괜히 상태메시지 같은거 보고. 아 찌질하기 짝이없네요.


1월1일자로 절대 보지 말자 절대 검색금지라고 스스로 되새겼건만 ...


정말 한심합니다ㅠㅠㅠㅠ


진짜 카톡아이디를 알고 있다는게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상대방이 검색허용을 못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헤어진 후 서로 단 한차례도 연락을 안하고 있지만. 처음보단 나아졌지만 .


그래도 꿈이라도 한차례 꾸는 날엔 정말 답이 없네요.


원래부터 독한 구석은 없었으나 이런 사소한 걸로 하루를 흐리게 보내는 내 자신이 정말 답답하네요.


더 좋은 날이 올까요.


이래저래 싱숭생숭한데 말할 곳은 없고 글씁니다...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5923 소개팅이 2개 들어오면? ㄷㄷㄷ10 찬란한 푸조나무 2013.05.03
25922 직장인 연애 데이트비용!10 화려한 화살나무 2017.05.16
25921 여성분들 한마디씩만 해주세요ㅜㅠ10 기발한 파인애플민트 2018.12.19
25920 네 찌질남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10 교활한 대왕참나무 2017.04.19
25919 모쏠로졸업하기10 무거운 가죽나무 2017.12.09
25918 주변에 남자투성이인 여자ㅜ10 까다로운 산딸기 2013.07.02
25917 정말로 이젠 안녕.10 괴로운 지칭개 2019.03.17
25916 남자가 말을 이쁘게한다는게 뭔가요?10 태연한 애기봄맞이 2015.09.30
25915 [레알피누] 찌셔츠...10 난폭한 새머루 2015.08.16
25914 19 가슴애무10 한가한 구절초 2016.03.12
25913 26살이면10 아픈 탱자나무 2018.04.22
25912 연상녀랑 소개팅10 명랑한 브라질아부틸론 2013.08.28
25911 110 찌질한 구름체꽃 2016.05.12
25910 오늘부터1일인여자친구10 가벼운 솜나물 2016.06.29
25909 (19) 혹시 자취방에서 빔프로젝터로10 머리좋은 신나무 2020.01.26
25908 .10 서운한 돌나물 2018.07.06
25907 헤어진애인을마주치다10 근육질 조개나물 2013.08.21
25906 남친/여친이 친한 친구가 한명도 없었던 사람이라면?10 근육질 조 2017.11.13
25905 .10 흐뭇한 미국나팔꽃 2015.10.15
25904 커플분들 일주일에 성관계몇번 정도하시나요10 초조한 애기참반디 2014.05.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