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인데 성격자체가 활발하지 못하고 재미도 없는....
좋게말하면 순둥이 나쁘게 말하면 바보(대충 이러면 감 잡으실듯)
흔히 말해 남자친구로써 전혀 매력적으로 안끌리는데 그냥 주변에 두기엔 괜찮은 남자? 좋은오빠로만 끝?
이정도?...
꼴에 이 성격에 어떻게 만나는 볼거라고 쪽지주고 기다렸다 연락받고 만나도보고, 번호도 물어보고 해서 만나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원인이 뭔진 모르겠지만 주위에선 그냥 상대방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만이지
문제점을 굳이 찾아서 해결하려 하지 말라더군요
실패를 할수록 자신감이 사라지더라구요..
제가 딱히 공부를 엄청 잘하거나 성격이 엄청 좋거나 이런것도 아니고
술담배도 안해서 그런 모임있을땐 자리만 같이 하거나 안갑니다.
딱 하나만 집어서 잘하는것도 아니에요. 그냥 지금 학교공부 따라가기 바쁘고
영어공부 틈틈이 하고 주말에 알바하고 하니까 시간이 빠듯하더라구요..
어쨋든 날이갈수록 자존감도 떨어지고 사는재미도 없고 공부가 잘되는것도 아니지만
공부는 해야되고 살긴 살아야되고 자신감도 있어야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저랑 같거나 비슷한 상황에 있다가 극복한분 계신가요? ㅠㅠ 어떻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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