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사준다는 거 거절하기..

글쓴이2012.08.20 14:41조회 수 13841댓글 30

    • 글자 크기

몇달전부터 알게된 분이 있는데..

꾸준히 연락오고

따로 간단한 것들 챙겨주기도 하고

여러번 밥먹자고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합니다

 

제가 여자고 그쪽이 남자분이신데,

문제는 그분이, 제가 사람 대 사람으로서도 더이상 가까운 사이가 되고 싶지 않은데

ㅠㅠ 혹시 저한테 관심있는건아니겠죠???

저번부터 괜찮다며 계속 거절했는데

참 줄기차게 그러시네요...

 

전 진짜 관심이 없고, 약간 괴짜 같은 분이라 조금 멀리해야지

이렇게 생각했었거든요ㅠㅠ

 

그분 생각전혀안하고 있었는데

 계속 연락오니까 참 곤란하네요ㅠㅠ 생각하고싶지않은데

저한테 나쁘게 하시는건 아니니까 뭐 화낼 것도 아니고

참 제가 이런 고민을 하다니....

 

매일봐야되는 사이라 더 곤란하네요!!

 

밥은 진짜 절대 둘이서는 안먹을거에요,... 그냥 계속 거절하면 언젠간 진심으로 "괜찮다"라는 걸

아시겠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395 심리학과 복수전공1 자상한 네펜데스 2016.08.09
167394 심리학과 부전공1 침울한 낙우송 2018.07.04
167393 심리학과 분이나 복전 하시는 분?3 명랑한 떡갈나무 2014.09.26
167392 싸강 시간표 중복2 끌려다니는 개구리자리 2018.08.07
167391 쌍커풀 재수술 해보신분??22 화난 붉나무 2017.04.10
167390 썸타는 여자가 있는데16 바보 아프리카봉선화 2017.05.18
167389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립시다22 침울한 회양목 2017.09.15
167388 3 멍한 마삭줄 2013.08.25
167387 아 수강신청을 잘못했는데ㅜㅜ6 훈훈한 인삼 2016.03.11
167386 아 진짜 멍청한짓을 했어요..5 난폭한 닥나무 2015.09.11
167385 아.. 외롭다18 조용한 부겐빌레아 2012.11.04
167384 아까 고민쓴 분께(엄마에 대해) 의연한 붉나무 2012.07.28
167383 아르헨티나 여성 우월주의자들이랑 한국 여성우월주의자들이랑 연대해서 깽판을치겠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사실인가요2 애매한 도깨비고비 2017.08.18
167382 아빠가 노름을 해요11 애매한 극락조화 2016.11.21
167381 아빠랑 싸웠습니다...25 육중한 비목나무 2018.07.24
167380 아싸17 날렵한 풀솜대 2016.07.25
167379 아이보리색 과잠8 피로한 꼭두서니 2017.09.13
167378 아이폰 액정수리 ㅠㅜ6 훈훈한 조록싸리 2018.10.31
167377 아이폰113 잘생긴 꽈리 2019.12.02
167376 아침부터 떡공장 가동..18 납작한 영춘화 2017.10.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