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관계도 공부도 내 자기관리도 지금 너무나 꼬여버린 느낌이에요

글쓴이2015.04.22 23:09조회 수 2438추천 수 6댓글 14

    • 글자 크기
지금 내가 정말 챙겨주고 싶은 친구도 없고 보여지기 위해 함께하는 친구들. 이건 괜찮은데 더욱 신경 쓰이는 건 남들은 다들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관계가 모임이 사실은 개인적으로 전부 어색하고 그 어색함은 나만 가지고 있다는 것. 나 빼고도 재미있고 또 유지되는 관계라는 것. 공부는 관심도 없고 자기관리는 망하고 있고 아... 정말 많이 꼬여버렸습니다.
시험도 끝났으니... 내일 술약속 하나 있는데 가기전 잠깐의 운동을 하고 술도 적당히 즐기며 마신 후 다음날 모든 걸 비운채 운동하고 주말엔 좀 걸으며 머리를 식혀야겠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월요일. 월요일부터는 가볍게 살아가려구요. 모든 일 사소한 일에 전전긍긍하지 않고 내 나쁜 버릇들도 고치고 관계라는 것에 집착 하지 않고 허나 상대를 소중히 여기고... 자기관리를 다시 시작하고! 간식 다 끊고! 오바하지 않고 책을 읽고 어색해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짐을 내려놓은 채 살아가려합니다... 적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네요. 자존감도 기르며 화이팅 하려합니다! 저와 같은 비슷한 모든 분들 저와 함께 화이팅합시다! 푸념글 죄송합니다 그래도 시원하니 기분 좋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8083 자리맡는 거 문제?7 진실한 도라지 2015.04.23
48082 졸업단체사진 본관말고 딴데서찍을수없나요?6 한가한 남천 2015.04.23
48081 오늘밤~내일 새벽 중도 2열은4 미운 기린초 2015.04.23
48080 전자문서 실기시험2 촉촉한 제비동자꽃 2015.04.23
48079 하..중간고사 시간을 잘못 알고있었음..10 못생긴 개별꽃 2015.04.23
48078 부산대근처에 공무원학원 있나요?1 어설픈 클레마티스 2015.04.23
48077 옆방 여학생이 대성통곡을 해요15 야릇한 능소화 2015.04.23
48076 경영학과 과목 중간 기말 다 치고 출석 빠짐없이 다하고 했는데도 꼴지면 c+ 뜰수있나요?10 근육질 금강아지풀 2015.04.23
48075 부대근처 교수님이랑 밥먹기 좋은곳13 활동적인 댕댕이덩굴 2015.04.23
48074 순하리 파는 편의점!!!5 해박한 리아트리스 2015.04.23
48073 국제경제학 오늘 시험8 키큰 가락지나물 2015.04.23
48072 정보기술과활용 보안ㅠㅠ9 깔끔한 참꽃마리 2015.04.23
48071 김기석교수님 경영과학2 우수한 두메부추 2015.04.23
48070 다함께1 게으른 돌피 2015.04.23
48069 교양과목 하나때문에 힘드네요.....9 무심한 진범 2015.04.23
48068 세포생물학..9 무심한 모감주나무 2015.04.23
48067 중간고사 거의 다 틀리면..4 난쟁이 관음죽 2015.04.23
48066 부대생은 부대생이구나.12 미운 자주쓴풀 2015.04.23
48065 중도 덥나요?5 청렴한 산박하 2015.04.23
48064 강의실 자리 여러개 맡아놓고도 뭐가 잘못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네요7 더러운 자작나무 2015.04.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