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좀 지나니 이제 세상이 보이네요

훈훈한 매발톱꽃2015.04.25 14:36조회 수 1703추천 수 1댓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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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직후에는 정말 그 사람 아니면 안될 줄 알았는데
그 사람 아니더라도 할 일 많더라구요
입으로는 욕해도 속으로는 그렇게 못 하겠던데
결국 못참고 잘 사냐 연락했더니
아직 한달도 안됫는데 왜연락하냐는 그사람의 말에
정이 확 떨어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나더라구요 제가 담배를 싫어하는데
저 찰 때 니 앞에서 니가 싫어하는 담배 펴 줘야
현실을 알겠냐고 하던 모습이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공부도 하고 자신을 가꾸고 다른사람 만나서 더 좋은 연애 해야겠어요 ㅋㅋㅋㅋㅋ제가 잘 생각한 거 맞죠?ㅎㅎ
헤어지고 나니 이제야 하나둘씩 다른 게 보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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