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을 못 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여럿 놓친 거 같아요

안일한 물박달나무2011.07.26 11:14조회 수 938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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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겉으로는 별로 소심해보인다는 소리는 안 듣고

오히려 외향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여자들이랑도 많이 친한데

막상 제가 사랑하는, 좋아하는 여자랑 엄청 친하게 지내면서

그 여자도 저한테 맘이 있는 걸 나타내고 그러는데도

고백을 못 하겠어요

뭐라고 말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둘만 어쩌다 있게 되거나 그럴 때

속으로는 고백하고 싶은데

겉으로는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저를 보면 답답합니다

솔직히 차일까봐 불안한 것도 있고

저 혼자 오해하고 있나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계속 사랑하는 여자를 계속 놓치게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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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귀찮고 재미가 없어요 (by 처절한 가지) 남자분들만 보세요 (by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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