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물건 주우면 돌려주는게..

재미있는 수선화2015.06.04 11:18조회 수 1801추천 수 4댓글 8

    • 글자 크기
다른 사람 물건 주우면 돌려주는게 맞는건데

평소에 지나가다 누가 뭘 흘리거나 하면 주워도 드리고

지갑이라던가 카드라던가 주우면 항상 주인분 찾아드리고

얼마 전엔 아울렛에서 누가 진열된 지갑 훔쳐가는거 잡아서 돌려도 드리고..

나름 착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잃어버린건 그 무엇도 돌아오지 않네요...

오늘 오전에 헬스 갔다가 화장품 파우치를 깜빡하고 락커에 안넣고 갔는데 2시간만에 증발했네요..허허...

한달 전에 잃어버린 지갑도 돌아오지 않고..

ㅠㅠ저는 뭔가를 줍거나 하면 가게 주인이나 근처에 계신 분들께 항상 여쭤보고 주인 찾아드렸는데

착하게 살면 다 나에게 돌아온다 생각하였거늘...

정신 똑바로 안차린 제가 잘못한거라고 내 잘못도 분명 있다는것도 아는데...이렇게 생각 하다가도

화장품 가져가셨을 분 생각하니 이해도 안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에휴ㅠㅠ오전부터 너무 속상해서 그냥 끄적여봅니다...
    • 글자 크기
대학원에 관하여 (by 아픈 오이) 토익 스피킹 학원 다녀보신분들 !! (by 천재 백당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0572 몸무게..?20 난쟁이 산수유나무 2012.12.10
30571 자취시작한지 얼마 안된 학생입니다7 방구쟁이 칠엽수 2013.04.19
30570 1학점 짜리 재수강 필요할까요?5 센스있는 은행나무 2013.06.11
30569 더워서 아무것도못하겠네요..10 저렴한 산단풍 2013.08.06
30568 헬스다니시는 분들 혼자다니세요?6 꾸준한 꽃치자 2013.09.07
30567 요즘도 예비군가면 철조망 하단통과 하나요?8 더러운 쇠고비 2013.11.12
30566 오늘밤새시는분!26 난감한 메타세쿼이아 2013.12.12
30565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 많네요 ;;36 사랑스러운 소나무 2014.05.01
30564 부산 근교 여행지 추천좀요.... 뛰어난 먼나무 2014.08.19
30563 [레알피누] 카페 자리차지ㅋㅋㅋ7 엄격한 애기메꽃 2014.12.17
30562 과민성 대장증후군인가요?8 촉촉한 오동나무 2015.01.17
30561 금정 2층 석식 깐풍기 맛없어요4 초연한 튤립 2015.04.14
30560 근처에 케익 괜찮은 곳 있나요?19 뚱뚱한 클레마티스 2015.05.10
30559 대학원에 관하여8 아픈 오이 2015.05.26
다른 사람 물건 주우면 돌려주는게..8 재미있는 수선화 2015.06.04
30557 토익 스피킹 학원 다녀보신분들 !!4 천재 백당나무 2015.06.23
30556 일반선택과 교양19 고상한 박새 2015.07.30
30555 [레알피누] .5 태연한 접시꽃 2016.03.07
30554 기계과 4학년입니다 근데 고민있어요12 과감한 개구리밥 2016.04.03
30553 부산에 덕천이라는 곳 질문드립니다.18 느린 삼지구엽초 2016.07.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