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친구 저만 한심한가요?

무거운 한련2015.08.04 23:02조회 수 2257추천 수 1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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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으로 말은못하고 짜증부리다
냉전중인 커플입니다.....

오빠는 휴가가 2주고
저는 휴가기간이 아닌데

2주동안 저희 집에 아주 눌러살아요....
저 좋아서 그런거고 설거지도 도와주고
다 좋은데요.

저 출근하면 자다가 일어나서 게임하고
또 자고 누워서 먹고노는게

너무 눈에 거슬립니다ㅠ

제가 만약 2주휴가였다면 유럽이든
제주도라도 여행다니며 유익한생활보냈을텐데요.

이번주 주말은 겨우겨우 제가 가자고해서
캠핑가기로했는데..

아 뭔가 안맞는건지
나날이 늘어가는 오빠의 뱃살과
양치질안한 모습까지 점점 정이떨어질것같고ㅠ

오늘은 산책하다가 다퉈서 각자 걷는데
너~~~~무 발걸음이 느려서 제가 왜이렇게 늦냐니까
자기 원래걸음이라는데 그것조차 답답하고
한심해보여요......

그리고 저는 혼자있는걸 아주 좋아하는
(까페에서 혼자 책읽기 영화보기등)
사람인데

그럴 여유도없구요.. 시간방해받는느낌
제 방이 답답해지는 느낌 ㅠ


저의 모자란 면까지 보듬어주고
제가 배울수있는 사람이 제 이상형이었는데

아... 휴가야 어떻게 보내든 본인 마음이지만
왜 저희집에 눌러사는건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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