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여친의 친구 둘다 사랑해요

힘좋은 고삼2015.08.05 00:48조회 수 3638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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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고 여친의 친구 한명이 휴가로 부산에 놀러왔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 한놈을 불러 광안리 해수욕장에 놀러를 갔어요.

제 여자친구는 키는 168에 몸매도 얼굴도 예정화 닮았고 여친의 친구는 163에 완전 시크한 이쁜 고양이상 입니다. 성격도 정말 시크해서 21살 인대 아직 남자친구를 못 사겨 봤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제 친구와 시크녀를 엮어 줄려고 했는데 친구놈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 하는 눈치였습니다. 저희는 낮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카페가서 수다도 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 제 원룸(상당히 큽니다)으로 4명이 모여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 팔베게를 하고 얼굴을 마주 보며 껴안고 있었고, 시크녀는 제 친구와 서먹해서 그런지 여자친구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누웠습니다. 혹시나 해서 여자친구 허리에 있는 한 손을 들어 뻗어 봤더니 시크녀 한테 닿더군요. 어떻게 할까 고민 하다가 혈기왕성한 21살이라 자제를 하지 못하고 시크녀 배에 손을 슬며시 올렸습니다. 피부가 정말 하얗고 너무너무너무 부드러웠어요. 아직도 감촉이 잊혀지지 않아요.

시크녀는 당황했는지 가만히 있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계속 안고 있는 상황이 었고 손은 가슴 쪽으로 티가 안나게 계속 올라갔습니다. 브래지어가 닿을려고 하니 손을 쳐내는데 배 위에 손이 있을 때는 가만히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손이 가슴으로 향했습니다. 몇번의 저항 끝에 가슴을 만질 수 있었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 여자애도 저를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었습니다. 아쉬웠지만 순진한 여자친구 얼굴이 눈바로 앞에 있어 몇번 움켜쥐었다가 손을 뺏습니다.

그 다음날 서먹서먹 하긴 했지만 각자 집으로 잘 돌아갔고 그후 가끔 시크녀에게 연락이 옵니다. 저도 싫지는 않아서 계속 받아주고 만날 약속도 잡았습니다. 여자친구 생각하면 미안하지만 저는 둘다 사랑 합니다. 선택하라면 못할거 같아요.. 한심장에 어떻게 두명이 가능할까 했는데.. 가능하네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언니 오빠들 ㅠㅠ

<야설아니예요ㅠ 진지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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