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을 못믿겠어요....

납작한 노랑코스모스2015.08.28 16:06조회 수 8328추천 수 33댓글 123

    • 글자 크기
문자 그대로 남자를 못 믿겠어요
믿었던 아빠마저 최근 노래방도우미와 놀았다는 사실을 알았고
전남친 중에 바람나서 헤어진 놈도 있었고 성매매 하던 놈도 있었어요
게다가 인터넷만 봐도 남자들은 전부 성욕에 지배당하는 "동물"로밖에 안보이네요... 바람펴본 남자가 전체 남자의 30퍼센트고 성매매해본 남자도 50퍼센트라는 통계조사도 어디선가 보았구요

남자들은 진짜 처음보는 여자가 이상형이고 맘에드는 여자보면 꼴리고 머릿속에 섹스밖에 없나요?
여자도 사람이고 성욕이 있지만 여자들은 저정도까진 아닌데 아무리 남녀차이를 이해하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남자들을 못믿겠습니다.
인간이길 포기하고 동물처럼 살아가는 남자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은데 남자를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한평생 같이 살 생각을 하니 더러운 놈 만날까봐 걱정돼요
이런 글 쓰면 똑같은 여자도 많다하는 댓글달릴까봐 그러는데 여자들은 그 비율이 "확연하게" 적습니다..
    • 글자 크기
[레알피누] . (by 개구쟁이 개비자나무) 랩잘하는 남자가 멋진가요 노래 잘하는 남자가 멋진가요 (by 화려한 피나물)

댓글 달기

  • 먹이 팝니다@@@
  • 그런사람한테 그런사람이 꼬이는법
  • 심각한 여혐증상을 극복한 사람으로서 한 마디 하는데요
    이 세상 남자들이 얼마나 븅신같든지 말든지 신경을 쓰지 마세요
    어차피 글쓴님하고는 관계가 없는 일이잖아요?
    이성에 대한 관심을 끄고 오로지 '나'에 대해서만 생각하다보면 이성혐오증상은 자연스레 가라앉습니다
    그래서 이젠 그 어떤 무개념녀를 봐도 화가 나지 않습니다
    왜냐면 내 얘기가 아니라 남 얘기거든요. 개똥녀가 지하철 안에서 개똥을 싸든 김여사가 도로 한복판에 주차를 하든 나랑 뭔 상관이에요.. 그렇죠? 내가 직접적으로 피해를 봤을 때만 화를 내면 됩니다.
    물론 글쓴님은 가족과 연관된 일이니 남 얘기가 아니다, 하실 수가 있는데, 아버지도 결국은 남자고 사람입니다. 잘못도 실수도 저지를 수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애초부터 어떤 신뢰나 기대를 하지 말고, 부모도 부모 스스로의 인생을 사는 거고 나도 내 인생을 사는 거고, 그렇게 독립적으로 봐야 됩니다.
    솔직히 엄마가 바람을 피든 아빠가 두 집 살림을 차리든 나랑 무슨 상관이에요? 나한테 피해만 안 오면 된다 이겁니다. 가정을 유지하든 파탄내든 그건 두 사람이 알아서 결정하는 거고 나는 그 사이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큰 이득을 취할 수 있는가 그것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아버님께 용돈이라도 좀 달라고 해 보세요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다면 분명 주실 겁니다. 뭐 아버님으로서도 일 때문에 접대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느니 아는 사람 혹은 동생의 성의를 봐서라도 체면을 지켜주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느니 여러가지 스토리가 있겠지만...
  • 가방살려고 외국가서 국위선양할려는여자때문에 여자를 만날수가없어요 ㅠㅠㅜㅜㅜㅜ
  • 많은거 맞아요 ㅋㅋㅋ 못생기고 찌질하다고 안그런다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오히려 그런놈들이 열등감 심하고 성격이 퇴폐적이어서 더 많이 그래요. 제 주변보면 안마방 가본사람만 치면 50프로 되는거맞아요. 근데 여러번가는사람 잘 없어요. 돈이 10만원 가까이하는데 학생이 그런돈이어딧겠어요. 도저히 여친사귈능력안되는 놈들은 가겠죠. 여친있는데 가는놈은 쓰레기죠. 그건 성욕문제가 아니고 인성자체가 안된겁니다. 자길 믿어주는 여친이있는데요. 바람피는거나 똑같다고 생각해요
  • 근데 우리나라에 그런쓰레기들이 참많은거같아요ㅠ 쉽게 마음주지마시구 그래도 부산대에는 괜찮은남자 많아요. 마이피누 상주하는놈들중에 정상적인놈들 얼마나있겠어요 ㅋㅋㅋ
  • @끌려다니는 돌양지꽃
    어마마맛 패드립치는 자신은 정상적이라고 느끼는가봐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재밌네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는 중소기업에서 잠시 일한적 있는데 일하면서 진짜 남자는 믿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게 됐거든요 ..
    남자직원들 말단사원부터 이사님까지해서 회식하면 남자들끼리 2차 3차 따로 가더라구요
    노래방가서 도우미 부르거나 방석집이나 안마방으로...
    핸드폰, 노트북, 카톡프사에는 와이프나 아기 사진 깔아놓고 진짜 저것들이 인간인가 싶었음
    업소가려고 남자직원들끼리 계모임 같은 것도 하고
    어떤 대리님은 어차피 마음 주는 것도 아니고 돈주고 사먹는 건데(진짜 이렇게 말함..) 뭐가 나쁘냐는 식으로 말하고...
    일반화할 순 없겠죠 그 회사 남자들만 이상한걸수도 있고..
    그래도 남자는 못믿겠어요 진짜 ㅠㅠ
    연애도 안 하지만 결혼도 생각이 없네요...
    그냥 혼자 살 생각이에요
  • @해괴한 수박
    님 아버지도 남자 입니다. 지금 먹여주고 키워준 아버지 디스 합니까?? 님 아버지 인간 아니예요?
  • @귀여운 구절초
    내가 다녔던 회사 남자들의 행실이 부적절한게 문젠데 우리 아빠가 인간이니 아니니 이런 말은 왜 합니까?
  • @해괴한 수박
    물어본거자나요 내가 언제 그렇다고 했습니까 아빠만 빼고 모든 남자를 말하는 것이었습니까?
  • 이런사람도잇고 저런사람도 잇는거지ㅋㅋ 부산대학생이라고 믿기지않을만큼 멍청하네요. 이런글을 올리는 저의가 궁금함. 보도방 키스방 이런곳에 일하는 여자들보고 여자못믿겟다고 징징거리면 머라고 답해주실래요? 선구안을 기르세요. 어쩌겟음ㅋ
  • 글쓴이님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어요... 가장 가깝던 연인과 가족에게 배신감을 느끼셔서ㅠㅜ 근데 남녀 성욕이 다른 건 생물학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거 같아요. 근데 바람피고 성매매하는 남자들 제 주변에는 별로 없어요! 저도 그렇구요... 좋은 남자 많아요ㅠ 힘내세요~
  • ㅂㅅ들인가ㅋㅋ 박수도 손이 맞아야 소리가 나지 ㅋㅋ 남자가 50프로 바람 핀다는거는 여자도 50프로 바람 피는거 아니여ㅋㅋㅋ 남자 혼자서 어떻게 바람 피니? ㅋㅋㅋ 여자의 비율이 작다는건 남자 혼자서 바람 핀다는 건대ㅋㅋㅋㅋ 가능한거임?ㅋㅋ
  • @귀여운 구절초
    머리가 잘 안돌아가네ㅉㅉ.. 바람핀남자가 그냥 여자를 꼬셨는지 남친있는 여자를 꾜셨는지 어케아나
  • @돈많은 벌개미취
    와.. ㅅㅂ 부산대 머리 클라스 ㄱㅂㅅ이네 ㅋㅋ 남친없는 여자는 바람피는 남자 만나도 되냐? ㅈ병ㅅ 같은 놈이네 몰랐든 알았든, 사서 먹든, 연예해서 먹든 한손으로는 소리가 안남 호구ㄴ아
  • @귀여운 구절초
    미희라는 솔로여자가 있어 그리고 미희 친구인 희연이라는 여자애가 있는데 얘는 남친인 정욱이 있어 만약 희연이 몰래 미희가 정욱이랑 사귀고있어 즉. 너의 주장대로라면 바람이 난거지 여기서 중요한 전제는 미희.희연. 정욱이 서로 아는 사이라는 가정 즉. 정욱이 다른여자가 있다는걸 미희가 알고 있어야하지 만일 미희가 정욱이가 희연이 남친인걸 모를정도로 희연이랑 그닥 친하지 않은 관계라면 미희의 입장에서는 정욱과 연애를 하는거지 바람을 의도적으로 핀게 아니잖아.너의 주장은 미희도 바람을 핀 여자가 되버리는거임
  • @귀여운 구절초
    뭐라니 바람피는 남자들이 전부 바람피는 여자랑 바람핀다는 거임?? 그냥 여자도 있겠지 ㅂㅅ야 제대로 생각이나 해보고 댓글달길 ㅇㅇ
  • @뚱뚱한 민들레
    그러면 바람 피는 여자는 전부 바람 피는 남자 만난다는 거냐?? 여자는 남자보다 바람 덜 필거 같지? 순진한 ㅅㄲ 남자나 여자나 거기서 거기임 누가 누굴 판단해 ㅋㅋㅋ ㅈ호구야 그러니까 여친없지
  • @귀여운 구절초
    레즈 아니라서 여친없다 ㅄ얌
  • 이상적인 사람과 사귀는 게 아니라 같이 살아가면서 같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람과 인연을 맺는 다면 좋겠죠.ㅎㅎ
  • 남자들 중에도 특이한 부류들만 만나시네...
  • 여성의 식욕 = 남성의 성욕
    결혼 못하겠다... 치솟는 엥겔지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6008 [레알피누] 소개팅후 이건머죠?18 즐거운 담배 2015.08.28
26007 좋은 한 사람 만나고 싶네요22 우수한 푸크시아 2015.08.28
26006 44 참혹한 애기메꽃 2015.08.28
26005 다음 마럽은 언제쯤 ㅜㅜ1 친숙한 큰물칭개나물 2015.08.28
26004 [레알피누] .27 개구쟁이 개비자나무 2015.08.28
남자들을 못믿겠어요....123 납작한 노랑코스모스 2015.08.28
26002 랩잘하는 남자가 멋진가요 노래 잘하는 남자가 멋진가요25 화려한 피나물 2015.08.28
26001 마이러버 아직안만나신분들14 부자 생강 2015.08.28
26000 여자친구랑 첫 관계질문31 세련된 애기나리 2015.08.28
25999 남자가 정치에 관심이 많으면 비호감인가요?82 고고한 무 2015.08.28
25998 만나자고 할때...12 따듯한 콩 2015.08.28
25997 .35 따듯한 대팻집나무 2015.08.28
25996 .5 고고한 무 2015.08.28
25995 후기지울게요28 불쌍한 하늘나리 2015.08.28
25994 .9 싸늘한 개불알풀 2015.08.28
25993 제가 이상한건가요... 스킨십 문제요... ㅠㅠㅠㅠ 남자친구와38 무심한 하늘말나리 2015.08.28
25992 [레알피누] .2 청렴한 이팝나무 2015.08.28
25991 남친의 잘난여사친들보면 괴로워요10 돈많은 금방동사니 2015.08.28
25990 남사친 때리는거21 깜찍한 사랑초 2015.08.28
25989 .1 따듯한 통보리사초 2015.08.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