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한달

글쓴이2012.09.30 16:24조회 수 2326댓글 11

    • 글자 크기

만난지 일년 반만에 헤어지고 한달됫어요

오늘 할말이 잇어 카톡을 해서 잠깐 얘기하는데

얘기를 하다 갑자기. 다른사람을 만나보려고 한대요.

만나보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저는 아직 못잊어도 한참  못잊고 너무 힘든데.

그사람도. 며칠전까지만해도 보고싶다고. 그랫는데.

그래서 아 혹시나 돌아오진 않을까 하고 희망을 가졋엇는데.

전혀 아니엿나봐요. 혼자 착각햇네요.

주변사람들이 전부 제가 아깝다고 왜 그러고 사귀냐고

힘든 얘길 하면 헤어지라고 해도 저는 너무 좋앗거든요.

사진이고 그런거 흔적 있으면 새로 만날 사람한테 예의도 아니고.

그래서 지우라고 햇더니

추억으로 남긴다고 지우진 않겟대요. 비공개로 해두고.

핸드폰에 있는 사진은 지우려는지 안지우려는지.

저도 머리로는 헤어지길 잘햇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왜이렇게 힘들고 돌아와줫으면 하는 생각만 들까요.

저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그럼 잊혀질까요? 헤어지고 나서 제가 참 많이 붙잡고 질척거려서

그러는동안 저도 참 자존심 많이 상하고 상처도 많이받고.

새로운 사람 만나도 또 이럴까봐 엄두도 못내겟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9255 마!!!한시간공부더한다고 인생안달라진다10 세련된 눈괴불주머니 2018.12.14
29254 정녕 대학원생은 안되는 겁니깡....4 착실한 토끼풀 2018.12.14
29253 빨리 오세요!2 찌질한 뚝새풀 2018.12.14
29252 통학러 여러분들 늦지않았습니다! 지금 갑시다5 찌질한 괭이밥 2018.12.14
29251 학생총회하니까 옛날 2011년때 했던게 기억나네요4 침착한 깽깽이풀 2018.12.14
29250 와; 많이 안올줄알았는데..5 현명한 등대풀 2018.12.14
29249 나 긱산데 머리 안 감고 가도 됨?5 멋진 미역줄나무 2018.12.14
29248 1500명 돌파 느린 애기나리 2018.12.14
29247 으씨.. 저녘으로 칼국수 먹을려했는데4 방구쟁이 호박 2018.12.14
29246 다나온나 나도간다2 납작한 산딸기 2018.12.14
29245 실시간)학생총회를 보고있는 대학본부 측14 느린 애기나리 2018.12.14
29244 2270명 돌파했습니다!18 찌질한 뚝새풀 2018.12.14
29243 .1 게으른 큰꽃으아리 2018.12.14
29242 정족수채우고 끝이 아니라 최대한 많이와야됨6 푸짐한 자라풀 2018.12.14
29241 없는 살림에1 재수없는 변산바람꽃 2018.12.14
29240 .2 청렴한 호두나무 2018.12.14
2923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9 발냄새나는 브룬펠시아 2018.12.14
2923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6 납작한 구골나무 2018.12.14
29237 2675명입니다!11 찌질한 뚝새풀 2018.12.14
29236 지금 넉터에 있는 사람 특징3 냉정한 뻐꾹채 2018.12.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