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한테의 태도..

유쾌한 구절초2015.10.13 09:16조회 수 1819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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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10일째인 여자친구가 있어요
저도 여친도 모두 첫연앱니다.
저는 여친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이뻐서 매일 좀 오글거리는 말들을 해요
"오늘 왜이렇게 이뻐" 라던지 "하루 못봤더니 너무 힘들더라" 같은 말들이요
가끔씩 장난친다고 손발이 퇴화하는 드립들도 치고 그래요
근데 여친은 제가 말하는 것들에 대해서 그냥 크게 반응을 안해주고 가끔씩 웃으면서 그런말을 눈도 안깜빡이고 하느냐 등 그런 말들을 해요

그러다 어제 여친이랑 통화를 하는걸 옆에서 데ㅣ제 친구가 들었는데 느끼한 서울남자같다는거에요
솔직히 여친한테 얘기할땐 사투리가 전혀 안나오더러구요 부산 토박인데...
그리고 엄청 오글거리고 가식적이라면서 서로 편하게 안지내면 오래가기 힘들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말듣고 느낀건데 여친도 저도 서로한테 편하지 않고 서로 나쁘게말하면 가식같은게 존재하는거같아서... 걱정입니다ㅠㅠ 시간이 해결해 주는문젠가요? 아니면 제 태도를 바꿔야한다면 어떻게바꿔야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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