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나오셨다고요? 현실입니다

HeHa2016.06.27 11:00조회 수 5092추천 수 6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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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여러부류가 있겠지만 걍 2가지만 읊어봅니다.

 

1. 놀꺼 노는데 성적잘나옴 (적당한 공부)

 

2. 무식하게 외우고 연습문제 달달풀었지만 F

 

여기에서 2번 이야기를 할까하는데 2번의 상황이 요즘 심심하면 나오는 서울대 A+받는 방법

 

이거랑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서울대생 A+ 받는 비법보면 참.. 우리나라의 현실을 투영하는것이

 

 교수말을 100%적어야 A+을 받는다니 ㅋㅋ 교수님의 철학을 그냥 흡수도아니고 '외우는'수준 밖에 안되는거 같네요

 

특히 인문학이 그런 부류가  허다한데 자신이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서

 

예를 들면 '돈이란 무엇인가?'시장원리,경제의근원,갈등의 원인,부의 상징,계급의 상징 같은 어떠한 기준을 삼아서

 

사람마다 여러가지 해석을 할수있지만 현실로 교양 강의에서

 

인문계열 교수님은 어떠한 근원적 철학(ex)마르크스,자유주의,사회주의)을 가지고 설명함에 있는데

 

그냥 교수님이 하는 강의를 왜 저런말을 하는지 이해도 안하고 고민도 안하고외우고 있고

 

시험을 침에 있어서 정말 진정한 발전적 시험이라고 생각하는것은 교수님 강의 내용을 심플하게 정리하고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논리정연하게 설명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탑클래스인 서울대에서도 그런것이 안되는것이

 

학생의 생각에 대해서 점수를 매김에 있어서 상대평가로 누구는 9점 누구는 8점을 받아야 되기에

 

과연 전국에서 탑이라고 하는 애들끼리 모인 서울대에서 그렇게 되버리면 그냥 인정하고 넘어가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가치관이 등수제,공부밖에 모르는 친구들이 자신이 어떤 상대방보다 낮은점수를 받았다는것을 납득할까요?

 

왜 보면 이상하리 만큼 집착하는 친구들 ....공부는 잘하는데 사회성 떨어지는 애들... 논란의 중심이고

 

부모도 나서서 깽판치는 상황도 있을테고

 

그런 부류때문에 속시끄러워지니 편하게 똑같이 쓰면 A+주는

 

이런 말도안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말썽의 근원이 되는 사람이 서울대에도 있는 것처럼 상위대학교라고 모든사람이 훌륭한것이 아닙니다.

 

교수님과 식사자리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2번같은 친구가 있다길래 이런글을 써보고 안타깝다기 보단

 

애초애 F=ma 각종 공식의 원리가 왜나왔는지 이해를 해야지

 

공식부터 달달 외우고 대입해도 현실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죠 한학기 지나면 다 까먹고 있고

 

우리가 하고있는 토익,토플,토스,자격증이 실질적으로

 

내 가치관에 맞지 않는 취업만을 위해 외우는 상황인 이시점에 내 전공 , 내 의지,수업선택,하다 못해 대학교는 왜다니는가?

 

내가 진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하는가 등

 

진정 무엇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것이 날 위한것인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팁은 내 점수가 확실히 납득이 안되서 한번정도 물어보러 가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확인하고도 끝까지 자신의 점수를 납득하지 못한다면 그것또한 잘못된거지

 

(까딱하다간 더 내려갈 확률이 높은게 특히 공대생들 점수 답 안 맞더라도 공식얼추맞으면 부분점수 주는 교수님들 많습니다.

근데 그 공식이 100% 정확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기에 더 깊게 들어가면 까일 수밖에 없습니다. 95점맞아서 난 100점 확실하다고 따져서 더 들어가면 더 세세하게 볼것이고 교수님이 괴씸하다고 느끼면 빼도 박도 못하는 공식쓴것까지 태클걸고 따져서 더 까입니다 참고하세요)

 

깔끔하게 정리하자면

1.성적은 한학기 동안의 학생여러분의 결과물입니다.

 

-이해 안하고 대한민국 표준 교육인 무식하게 문제만 풀어서 시간 날린것도 학생의 잘못입니다. 대학공부는 실질적으로 그렇게 하면 남는 것도 없습니다. 이해를 해야지 하기싫고 왜하는지 모르겠나요? 대학교 자퇴하고 하고싶은거 하세요

돈은 어떻게 버냐구요? 당장에 아르바이트로도 먹고살수있습니다. 단지 사회시선으로 인해서 자존감때문에 눈치가 보여서 그렇겠죠 알바하더라도 당당하면 뭐든 할수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2.성격 좋은 교수님한테 따지러 가서 올라 갈수는 있습니다.

(아까전에 말씀했다싶이 교수님 성격좋다고 찾아가도 더 꼼꼼히 봐서 까일 확률도 높....)

-근데 더 웃긴건 교수님 성격이 불같으면 찾아가지도 .... 않을테니 ..

 

3. 방학 때 취업을 위해 공부도 좋지만 진정 내가 무엇을 할 것 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내가 원하는게 진정 무엇인지 자아성찰 및 계획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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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를 하던 추천을 하던

 

추천은 이해하고 뭔가 좋은글이라고 생각해서 했다고 생각하는데

 

비추먹이신분들 피드백좀해주세요

 

제 글이 잘못됐거나

 

자기 관점에서 평생 못벗어났거나

 

비추먹여놓고 소리소문없이 튀면 비겁한 인간밖에 더됩니까?

 

당당하게 반박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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