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연락했던 러시아 여자가 생각난다

글쓴이2017.04.30 20:33조회 수 1572추천 수 1댓글 5

    • 글자 크기
매일 아침 저녁마다 꼬박꼬박 톡 해주고
개노잼이야기를 해도 웃어주고
별로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좋아해주고
몸도 아픈데 아픈티 내지 않고
아픈데도 굳이 날 보러 한국에 오겠다 하는
금발의 러시아 소녀...
하지만 난 잘생기지도 않았을 뿐더러 성격도 더럽고 키도 크지도 않고 돈도 없고 장거리 연애할 자신도 없어서 그냥 아무말 없이 연락을 끊었었다
부디 병 완치되고 키큰존잘한국남 만나길...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7784 소개팅할때5 친숙한 종지나물 2017.11.22
17783 장거리5 착실한 애기메꽃 2015.07.23
17782 권태기 어떻게 하죠5 꼴찌 물박달나무 2018.07.17
17781 자꾸 마이러버 체중5 수줍은 머위 2014.07.19
17780 .5 억쎈 얼레지 2016.04.11
17779 인생은 삼세판이니까...5 일등 까마중 2013.12.05
17778 너무 멋있어요.5 민망한 개쇠스랑개비 2019.11.25
17777 .5 귀여운 목련 2017.10.13
17776 23 공대 여성분 마이러버 카톡 허용좀 부탁드릴게요5 민망한 물매화 2020.12.31
17775 도와주세요5 고상한 벼룩이자리 2013.04.20
17774 계속 생각나는 후배5 외로운 복숭아나무 2017.10.07
17773 .5 민망한 큰개불알풀 2015.07.01
17772 남자들이 말하는 냉미녀 스타일이란 어떤걸까요?5 냉철한 나도바람꽃 2013.11.18
17771 [레알피누] 애정표현이 많아서 고민...5 때리고싶은 돼지풀 2013.10.08
17770 연애 고민..5 침울한 벼 2019.01.19
17769 행복하지 않은 연애5 나쁜 모과나무 2017.10.28
17768 .5 어설픈 털중나리 2015.11.12
17767 [레알피누] 개빡치네 ㅠ5 민망한 밤나무 2013.03.24
17766 .5 코피나는 닭의장풀 2015.05.02
1776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 답답한 콩 2014.02.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