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하는 여친이

글쓴이2017.05.17 13:04조회 수 3127추천 수 7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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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가 없는 건 결별사유가 못 돼도
(남자가) 섹스를 못하는 건(스킬이 없거나 크기가 작은 것, 결국 여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 결별사유가 충분히 된답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섹스 안 해준다고 남자들이 헤어지자고 하는 걸 극혐하고 경멸하네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 됩니다. 둘 다 결별사유가 되던지 아니면 안 되던지 해야 할 것 같은데...

굳이 따지자면 두 사건이 뒤바뀌어야 할 것 같고요. 섹스를 못해도 남자가 애무를 잘해주거나 기구를 사용해서 만족시켜주면 될 텐데, 한쪽이 섹스를 요구했는데 다른 쪽이 섹스를 거부한다면 그건 만족의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고 그냥 서로 마음만 상하는 것 아닌가요?
이 논리가 전혀 이해가 안 갑니다.


여혐조장 아니고 여친을 비방하는 댓글을 바라는 것도 아니니까 혹시 여시하시는 여학우분들이나 꼭 그렇지 않더라도 여친의 논리에 공감할 수 있는 학우분들은 비추만 누르지 마시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

여시라고 비난하는 게 아니라 저게 여친이 여시에서 배운 논리라서 여시임을 언급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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