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

키큰 골풀2017.08.23 00:31조회 수 1060추천 수 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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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피곤하고 눅눅한 날엔 더 생각난다
다시 연락해봤자 소용없고 진지하게 다시 잘 되고 싶은 마음 없는데 1년간 당연하듯이 네가 채웠던 내 옆의 빈자리가 허전하고 공허하다
마음정리 끝났는데도 아직 너의 사진 손편지 선물은 버리지 못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시간이 정말 내 기억속에만 존재하게 될까봐 이제 널 사랑하진 않은데 빈자리는 아직 낯설고 지난 가을 겨울 봄 여름이 꿈만같아
아 이게 미련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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