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 못할말 다 쏟아놓고선

글쓴이2017.09.21 03:56조회 수 1988추천 수 1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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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며 이틀만에 전화왔네요ㅋㅋㅋㅋㅋ
새벽에 무슨 민폐인지..

피곤하기도하고 별로 다시 잘하고싶은 맘도 없어서
그래..나도 미안했다. 잘지내라하는 식으로 대답했는데

너는 제대로 사과안하냐며 오히려 화를...내더라구요
온갖 말에 상처받은건 난데...순간 사람이 벙찌더라구요

이 여자 마음이 뭘까요? 화해하자는건지

아니면 내 마음 불편해서 일단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너도 나한테 미안해해서 못난 자신 위로해달라는건지..

새벽에 뭔일인가 싶네요..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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