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의 달짝지근한 설레임

눈부신 원추리2013.04.27 23:19조회 수 132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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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연상의 누나와 꾸준히 만나는 중인 남성입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꾸준히 만나네요
요즘 심란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만나면 식사와 디저트까지 누나가 모두 사주는데
직장인이라 밥 한끼 정도 가볍게 사줄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초식남에겐 작은 호의도 크고 가슴을 설레는 요인이 되네요.
여태껏 여성들에게 차이기만 해서
여성에게 호의를 받는게 생소하기도 하고요.
그냥 전 좋은 말벗이자 편한 동생. 머리론 이해해도
묵묵히 심박수는 상승합니다.
+ 이 호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할지 여러분 부디 실낱같은 조언이라도 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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