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재수를 했는데

재수 전에 합격한 대학보다 더 안 좋은 대학을 갈 성적이 나왔고

더 안 좋은 대학에 원서를 넣었어요

근데 이 믿힌놈이 원래 합격한 대학이 아무리 봐도 학교 자체 평판이나 과가

훨씬 나은데 그걸 자퇴하고서 더 안 좋은 대학을 가려고 하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배우는 것도 맘에 안 들고 자기는 대도시를 가고 싶답니다 ㅡㅡ

철이 안 들어서 그런지 학교 앞에 놀 거리가 많은지나 찾고 있고..

참.. 아무리 말을 해도 안 들으려 하니 답답하네요

친구가 올바른 길을 갔으면 좋겠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