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공포증의 일상

초연한 쉽싸리2018.06.22 16:38조회 수 1270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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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적부터 폐쇄공포증이 있었는데 자라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조금은 남아있긴 합니다만
일상에 있어서 방해가 될만한건 아니고
남들도 느낄만한 공포를 좀 더 공포스럽게 느낍니다
폐쇄공포증 있는 분들있으신가요
사실 공포감을 안느끼는게 가장 좋으니까 좀 평정심을 가지거나 극복하는 팁이 있으신 분들
이야기 나눠봐요!

일단 저같은 경우는
1. 어릴적에 절대 엘레베이터 못탔습니다 무조건 계단으로 다녔어요
크면서 엘베는 타게 되었지만 언제나 조금은 무서워하면서 타네요
사실 아직도 심하게 조그마한 엘베는 못타요
1-2인승 같은 엘베요 가끔씩 있더라고요ㅠ

2. 영화관이 무서웠어요
어릴적에도 영화관을 못갈 정도는 아니었고 좀긴장하고 무섭지만 이내 영화가 시작하면 정신없이 봅니다
서실 무서워서 영화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나온적도 있었지만 초딩때 단한번입니다 전무후무합니다!

3. 방문을 닫지 못함
다 어릴적 이야기인데 당연히 지금은 잘 닫고 살죠
어릴적에는 방 문 닫는거도 힘들었어요ㅠ
대신 음식점 화장실이 정말 협소하고 문이 꽉닫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요즘도 싫네요

저는 뭐 상황마다 다르지만
그냥 좀 무섭네 하고 마는데
폐쇄공포증 있으신분은 차가 막히면 무서워하고
터널들어가면 무서워하고 이런 경우가 있더라고요
서로 공감하고 위로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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