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정도 알고 지낸 여자애 얘긴데요
예전엔 자주 연락하고 가끔 둘이서 보기도 하고 그런 그냥 편한 사이였는데 제가 다른지역으로 가면서
1년가까이 연락 안하다가 최근에 우연히 연락하게 됐어요
그때 말하길 가끔씩 오빠한테 연락하고 싶었는데 뜬금없어 보일까봐 못한적이 많다는 얘길 하더라고요
그렇게 오랜만에 연락하고 나서 드문드문이지만 서로 연락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힘든일 있을때도 먼저 연락오고 하더라고요. (인스타에 댓글이나 그런것도 꽤 많아지고)
그런데 최근엔 얘기중에 나는 타투한 여자 좋더라 이런 얘기가 나온적 있는데 "타투해야하낰ㅋㅋㅋㅋ" 이러고
너 매력 많지 이런 얘기하니까 자기 매력이 뭐냐고 말해달라고 그런 얘길 하더라고요.
그리고 예전부터 그러긴 했는데 뭐하냐고 물어보면 자꾸 셀카를 보내요 동영상도 자주 보내고 ㅋㅋ
또 예전하고 달라진건 카톡 답장이 예전에 비해 엄청 빠르다는거
저는 빠른편이 아닌데 요즘 연락하면 평균 1분안에 답장이 오더라고요.
근데 평소에 연락할때 보면 대답은 잘해주는데 보통 제가 물어보고 얘기 풀어가고 그러지
그 친구가 나한테 관해서 물어보거나 그런게 없어서 호감이나 관심있다고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요즘 들어 살짝 헷갈리는데 어떻게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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