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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송장풀2019.01.18 23:30조회 수 16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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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았었다

잠시 생각을 멈추게 만드는

아름다운 꽃이었다

그러나 나는 슬펐었다

이미 꺾여버린 꽃이었기 때문이었다

향기조차 남기지 않고

멀리 날아가버린 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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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by 초조한 꽃며느리밥풀) . (by 어두운 변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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