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전남친들이 궁금한데 정상인가요?

글쓴이2019.08.09 23:26조회 수 2096추천 수 2댓글 13

    • 글자 크기

물론 질투가 약간 나긴 하지만

질투가 난다기보다는

이친구가 어떤사람이랑 어떻게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까

 

이사람이 새내기일때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낸사람은 어떤사람일까

 

지금은 현실적인 이유(학점,어학,스펙 등등..) 때문에

내 옆에 있으면서도 서로 100% 죽을것같이 열정적이지는 않은데

20살 연애가 낯설던 시절의 이 사람과 내일이 없는것 처럼 뜨겁게 사랑했던 사람은 어떤 감정이었을까

얼마나 행복했을까 이건 좀 부럽고 질투도 좀 나네요 

 

나는 이렇게 이렇게 해서 만나게 됐는데

어떻게 만나게된 사람과 어쩌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었을까

 

뭔가 영화속 주인공을 보는것처럼

막연하게 뭐 이런 궁금한 마음이 들어요

 

당연히 절대 입밖에 내지 않을건데

궁금하긴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643 .13 황송한 참취 2016.04.28
55642 .38 사랑스러운 관중 2016.02.03
55641 .7 방구쟁이 겹벚나무 2019.01.22
55640 .17 유쾌한 끈끈이주걱 2016.06.11
55639 .11 귀여운 새팥 2014.11.27
55638 .11 따듯한 털진득찰 2015.08.22
55637 .16 똑똑한 깽깽이풀 2015.04.29
55636 .3 머리좋은 투구꽃 2015.06.30
55635 .9 고상한 피라칸타 2013.06.30
55634 .36 다친 자목련 2016.05.10
55633 .16 육중한 독말풀 2015.06.01
55632 .22 처절한 생강 2014.06.15
55631 .21 기쁜 세쿼이아 2014.06.09
55630 .4 침착한 용담 2019.09.17
55629 .8 고고한 칠엽수 2015.10.17
55628 .9 게으른 물레나물 2016.01.07
55627 .9 청아한 큰괭이밥 2016.06.03
55626 .1 힘쎈 옻나무 2014.08.02
55625 .15 나약한 새박 2014.10.21
55624 .18 귀여운 금낭화 2017.11.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