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명랑한 호박2020.01.30 02:12조회 수 511추천 수 2댓글 6

    • 글자 크기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댈 보면 자꾸 눈물이 나서 
 

차마 그대 바라보지 못하고 
 

외면해야 했던 나였음을 

아시나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그대 오가는 그 길목에 숨어 
 

저만치 가는 뒷모습이라도 
 

마음껏 보려고 한참을 서성인 나였음을 

왜 그런 얘기 못했냐고 물으신다면 
 

가슴이 아파 아무 대답도 못하잖아요 
 

그저 아무것도 그댄 모른채 
 

지금처럼만 기억하면돼요 우릴 그리고 날 

    • 글자 크기
갓레받기님 마이러버 시켜줘요ㅠㅠ (by 활동적인 뱀고사리) 헤어지고 (by 깔끔한 브라질아부틸론)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443 .2 친근한 큰개불알풀 2017.04.03
55442 비누꽃다발7 착잡한 산수유나무 2019.01.12
55441 [레알피누] 헤어진후 연락5 세련된 개쇠스랑개비 2019.03.25
55440 갓레받기님 마이러버 시켜줘요ㅠㅠ2 활동적인 뱀고사리 2019.05.09
아시나요6 명랑한 호박 2020.01.30
55438 헤어지고3 깔끔한 브라질아부틸론 2020.06.12
55437 [레알피누] 서울 직장인 매칭 안되네 ㅋㅋ1 발냄새나는 뽕나무 2022.02.28
55436 마이러버요..10 천재 조록싸리 2012.10.04
55435 매칭성공! 굿!2 싸늘한 상추 2012.10.05
55434 .6 활달한 후박나무 2012.10.05
55433 마럽...8 화난 금식나무 2012.10.10
55432 여자분들 남자 흡연 여부는 보통 어디에 체크하나요?4 처참한 족두리풀 2013.03.24
55431 [레알피누] 제가 이상해요1 멍한 수박 2013.05.01
55430 나만 안되는거 아니었네요2 발랄한 피소스테기아 2013.12.18
55429 흐엉엉 ㅠㅠ5 센스있는 푸크시아 2014.04.02
55428 ㅠㅠ2 재미있는 왜당귀 2015.02.23
55427 .5 냉철한 새박 2015.05.16
55426 이거 자세히좀 알려주실분;6 뛰어난 진달래 2015.06.15
55425 매칭실패함?1 훈훈한 분단나무 2015.10.23
55424 .11 해맑은 짚신나물 2017.04.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