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

글쓴이2020.12.16 10:52조회 수 4084댓글 68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뭐가옳은지모르겠습니다...

저희부모님은 제남자친구의 가정환경이 안좋고

직업과 학벌을 마음에안들어하셔서 만남을반대하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제남자친구는 저와결혼을 꾸준히 원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제가싫어지는게 부모님의 의견이 이해가 가고

겁이난다는겁니다..  사람이좋아서 1년정도만났는데

결혼은 현실의 문제라고생각하니 ....

여러가지가 겁이납니다... 

 

하지만 부모님눈치보느라

남자친구를 숨기면서 만나는게 죄짓는것같고 힘들어서

뭔가 가만히 연애만하고있을순없다고생각이들었어요

상대방에게도 자신을 숨기는 제행동에대한 설명을 해줄필요도있을것같 다는생각이 듭니다...ㅠ

 

중요한건 아직저조차도 남자친구와 평생살 자신이 없어서

함께 부모님을 설득하고 헤쳐나가고 할 자신이없다는겁니다...

제가 부모님께 내가돈잘벌고 남자는조금만벌면되지않느냐

얘기했더니 엄청화를내시면서 저보고 고생제대로할거라고..

너잘되라고 힘들게키웠는데 너고생하면서사는거 보고싶지않다고

그냥 비슷한사람을 만나라하시네요... 부모님의 설명을 듣고보니

저도겁이나기도하고요...  제가 이사실을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결혼에대해 확답을안주니까 남자친구도 지금 상심이 큰상태예요

저한테실망도많이하고...

 

진짜이대로 이별해야하나 고민입니다....아직도좋은데....

 

참고로나이는 20대후반이고 둘이 동갑입니다

 

조언좀해주세요...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644 [레알피누] 주말에6 과감한 갓끈동부 2019.08.10
55643 언젠가는 소개팅에서4 개구쟁이 극락조화 2019.08.10
55642 .2 과감한 극락조화 2019.08.09
55641 여자친구의 전남친들이 궁금한데 정상인가요?13 흔한 붉은토끼풀 2019.08.09
55640 [레알피누] 같이2 활동적인 봉의꼬리 2019.08.09
5563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4 부지런한 층꽃나무 2019.08.09
55638 사랑이 2명이상일 수 있나요?16 유별난 계뇨 2019.08.09
55637 이별후 뭘해도 허전해요7 키큰 겹벚나무 2019.08.08
55636 마 3대.500 안되는넘들 언더아머 다.벗으라18 재수없는 들깨 2019.08.08
55635 [레알피누] 널4 허약한 사철채송화 2019.08.08
55634 카톡 보통 무슨 이야기 하나요 ㅠㅠ10 착실한 팥배나무 2019.08.08
55633 [레알피누] 위로 몇살까지 커버가능한가요?14 자상한 현호색 2019.08.08
55632 이런 일은 또 첨이네ㅋㅋㅋ17 흐뭇한 백송 2019.08.08
55631 엉덩이 큰 남자13 겸연쩍은 어저귀 2019.08.08
55630 연애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71 난쟁이 세쿼이아 2019.08.08
55629 [레알피누] 오늘 이야기하다2 냉철한 백목련 2019.08.07
55628 여자도 운동해야 매력있나요? 궁금해서요25 답답한 뜰보리수 2019.08.07
55627 .23 서운한 애기똥풀 2019.08.07
55626 .1 보통의 매화노루발 2019.08.07
55625 인스타디엠8 괴로운 까치박달 2019.08.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