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나와서 순경하면 쪽팔린가요?

글쓴이2023.02.18 00:44조회 수 21516댓글 5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이제 만28되는 직장인입니다

현재 ㅈ소에서 마케팅업무 담당하는데 어렸을 때 부터 꿈인 경찰에 미련이 남아 순경시험을 도전할지 고민 중입니다.

 

현실적인 면에서도 현 직장의 페이 수준이 나쁘지는 않지만 근속할지 장담할 수 없는 곳이고 연봉 상승률이 낮아 장기적으로는 경찰이 경제적인 면에서도 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직하면 워라벨은 지금보다 안좋긴 하겠네요 ㅠㅠ

 

그런데 이러한 생각을 이야기하면 주변 지인들은 뭐가 아쉬워서 그러냐며 만류하는 분위기입니다 만류하는 이유는 크게

1. 순경출신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안좋은 시선

2. 위험에 노출되는 업무

인데 1번 사유가 비중이 높은 것 같습니다. 심하면 제 나이에 순경 들어가면 안쪽팔리냐 이런 이야기도 나왔었네요.

 

4힉년 때 잠깐 경찰 형법과 경찰학을 공부해본적은 있어 수험부담은 적을 것 같습니다. 만약 시험을 준비한다면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아마 1년? 직장과 병행한다면 2년 안에 붙을 자신이 있습니다만...주변인들의 만류와 시선이 조금은 걱정되네요. 물어볼 곳이 없어 부득이하게 모교 커뮤니티에 글 써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823 빗자루형 잘 살고 계시나요?1 엄격한 작약 2023.01.14
167822 신구대면식 다른학과도 다 이런가요?180 배고픈 브룬펠시아 2017.03.17
167821 취준 ㅈ같다 ㅅㅂ 너무 힘들다4 일등 큰앵초 2023.07.02
167820 화학과 취업 어떤가요?37 까다로운 헛개나무 2016.07.05
167819 취업하신 분들은 연애 할 때1 촉촉한 먹넌출 2023.07.13
167818 여자분들 래쉬가드 안에 수영복 말고 뭐 입어요?ㅠㅠㅠㅠㅠ20 억울한 금방동사니 2015.08.18
167817 .2 흔한 바위솔 2023.07.14
167816 아... 충격이다1 병걸린 가락지나물 2023.07.08
167815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7 보통의 당단풍 2023.07.14
167814 근데 공대가 아닌데도 학점이 높으면3 조용한 등나무 2023.07.13
167813 우리나라에 훈수충들 너무 많은거 같지 않나요?2 못생긴 파 2023.07.15
167812 요새는 언제든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게 맞네요2 답답한 주걱비비추 2023.07.14
167811 보통 친구들이랑 얼마 주기로 만나시나요4 창백한 수리취 2023.07.15
167810 19금) 진지하게 고민입니다...45 힘쎈 꼬리풀 2020.12.07
167809 ..1 조용한 등나무 2023.07.13
167808 자발적 아싸 멋있지 않음?25 거대한 토끼풀 2018.03.26
167807 요새 참 느끼는 게 많은데, 사람이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4 화난 환삼덩굴 2023.01.13
167806 걍 줜나 뜬금없이 난감한 새박 2022.11.27
167805 내년부터 축제 연예인 부르지 말자.73 생생한 일본목련 2018.05.12
167804 .6 조용한 노루귀 2018.01.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