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 탈출

글쓴이2013.08.22 02:09조회 수 2803댓글 14

    • 글자 크기

이제 정리 했습니다 ㅋㅋㅋㅋ


저를 어장에 물고기 처럼 대하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이 여자애는 얼굴이나 몸매가 왠만하면 어디 가서 꿇리지 않을 정도이고 


자기가 저한테 먼저 접근 해왔습니다


지난 학기말쯤부터 친해지기 시작해서 2달이 지난 지금, 


아무리 봐도 이 여자애는 연애 생각이 없거나 저를 그냥 어장관리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먼저 연락 한번 오는 법 없고 만나자는 말 먼저 꺼내는 법 없고 만나자고 하면 튕기다가


접을 때쯤 되면 적극적으로 나타나주고... 떠보면 또 아니고 ㅋㅋㅋㅋㅋ


얼마 전에 한번 떠보고 아까 또 한번 떠봤다가 또 튕기길래 완전 정리했습니다 ㅋㅋ


이렇게 말하지만 괜히 아쉬운 마음에 주절주절 써봤네요 ㅋㅋ


이럴거였으면 먼저 다가오지나 말던가..


외모만 보고 막상 만나보니까 내 매력이 떨어졌다면 빨리 정리하던가..... 


저는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나겠습니다 ㅋㅋ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324 여자친구 말고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싶어요24 현명한 황벽나무 2016.12.30
52323 남친있는데 남사친이랑 둘이서 영화같이볼수잇나요??24 행복한 극락조화 2016.12.29
52322 전에 글올렸던 풀발기 11센티인데요.24 납작한 갈퀴덩굴 2016.12.15
52321 [레알피누] 제가 술만 마시면 너무 폭력적인거같아요.24 착실한 감나무 2016.12.12
52320 .24 활동적인 구름체꽃 2016.12.05
52319 165-172 커플 어떤가요24 머리좋은 붉은서나물 2016.12.01
52318 여자분들 호감있는 사람이랑 카톡할때요24 처참한 붓꽃 2016.11.24
52317 진정한사랑이란건 없다고생각합니다24 싸늘한 며느리밑씻개 2016.11.18
52316 .24 의젓한 홀아비꽃대 2016.11.07
52315 .24 큰 피소스테기아 2016.11.05
52314 전화 한두번 했다고 작업남 됐네요ㅡㅡ24 무거운 살구나무 2016.11.03
52313 마치 연애가 지상 최대의 과제라도 되는냥 떠드는 사람들24 창백한 부추 2016.10.26
52312 [레알피누] 여신급미모인데 왜 남친이 없을까요?24 발냄새나는 홍단풍 2016.10.18
52311 남자분들 골라주세요24 운좋은 옥수수 2016.10.13
52310 25살 모쏠이면 마법사가 되나요?24 이상한 삽주 2016.10.12
52309 전 남친 여친이랑 친구사이로 지내기24 처절한 은행나무 2016.10.05
52308 19) 20살 여자가 남자친구를 봤을 때24 한가한 앵초 2016.09.30
52307 남자가 왼쪽 두번째 손가락에 반지 끼고있으면24 무심한 물푸레나무 2016.09.27
52306 여성분들 솔직하게 답해주세요24 황홀한 광대수염 2016.09.26
52305 19)제가 지루인거 같습니다.24 교활한 애기메꽃 2016.09.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