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눈물이 나네요 .하 .. 진짜

글쓴이2013.08.25 21:55조회 수 3725댓글 45

    • 글자 크기

전 23살 된 남자에요

오늘 이별했어요

여자친구랑 만난지 얼마안됬지만, 지금 까지 제가 만났던 여자들중에서 가장 예뻣고

개념도 꽉찬 엄청 이상적인 여자였죠,  비록 전문대를 나왔지만 사람을 판단함에 있어서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너무 행복했어요 그녀를 만날때마다,

 

그런데 어제 정말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됬어요. 여자친구가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은........

 

 

 

 

 

 

 

 

 

 

 

 

 

 

 

 

 

 

 

 

 

 

 

 

노래주점에 나간다는 사실이었어요....

 

정말 충격에 휩싸였어요.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있지 하고 ,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지

하면서 정말 멘붕그자체였죠. 항상 저한테 맛있는걸 사줬고, 한살 많다는 이유로 제가 사려고할때마다

자기가 사겠다면서 저를 말렸고, 아침마다 절 보러와줬던 그런 여자친구였어요 .

오늘 헤어지고와서 쓰는글이라 아직도 멘붕이네요

아무리생각해도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헤어지게되었어요

하 모르겠다 미치겠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284 어제 남자친구 있는 여자 고백헀다는 사람입니다24 도도한 뱀딸기 2016.07.06
52283 애인이 싫어지거나 다른사람이 생긴건 아닌데24 발냄새나는 동의나물 2016.07.06
52282 남자들 흑심없이 디비디방 가는거 가능 노가능???24 해괴한 장미 2016.07.05
52281 .24 점잖은 비짜루 2016.06.30
52280 .24 세련된 영산홍 2016.06.19
52279 소개팅 고민상담좀요ㅜㅜㅜ24 개구쟁이 리아트리스 2016.06.16
52278 헤어지고 전 여친 사진 선물 등 어떻게 하시나요?24 무례한 씀바귀 2016.06.14
52277 도서관에서 맞은편에24 착실한 미국실새삼 2016.06.14
52276 '외모지상주의'의 최대 피해자.24 포근한 물아카시아 2016.06.07
52275 번호 물어봤는데요 조언좀요.24 찬란한 배나무 2016.05.31
52274 안녕하세요 좆문가입니다24 부지런한 지칭개 2016.05.25
52273 밤에 집에 남사친이랑 같이가는 여친 이해가능하세요?24 더러운 노랑꽃창포 2016.05.25
52272 누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싶습니다24 뛰어난 깽깽이풀 2016.05.19
52271 정말 좋아하는 여자애가있어요24 활동적인 분단나무 2016.05.19
52270 여자는 첫사랑24 기발한 익모초 2016.05.11
52269 [레알피누] 호감을 표시하기 위해 간식을 주려고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24 초연한 물아카시아 2016.05.09
52268 .24 황홀한 인동 2016.05.02
52267 여자분들 틴트질문~도와줘요24 푸짐한 노간주나무 2016.05.01
52266 보세옷이 어때서24 흐뭇한 숙은노루오줌 2016.05.01
52265 남자들은24 머리좋은 박달나무 2016.04.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