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미칠거같음...

활동적인 구절초2013.10.10 01:18조회 수 2835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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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교양과목수업에 조별과제로 친해진 사람들이있는데


그중에 한 오빠가 계속 아침 밤마다 시도때도없이 카톡옵니다...


혼자있을 때 갑자기 과제일때문이라며 불러내셔놓곤 과제완 별 관계없고... ㅠ 중요한 약속 미루고 온거였는데... 우씽...


아 나한테 관심이 있는걸지도 모르겠다 해서

카톡도 아주 단답을하고 최대한 관시없음을 표현했지만.. 아니 표현했다고 생각했지만... ㅠ 엉엉....ㅜ

몇날며칠 밤마다 자냐는 카톡과 잘자라는 카톡과...


단둘이 만나자는 메세지와.. 보고싶다는...내용의 카톡과...


이주가 지난지금 숨이막혀옵니다... 숨이막혀요...

무시하려니 죄송하고 친구들이 차단해버리라는데 아니... 차단을 어찌합니까... 수업에서 맨날 마주치는데 ㅠ

단답하는 것만으로는 대답이 안된겅가요 ㅠ


어디까지... 해야하나요... 미칠지경 ㅠ 자려고 침대누웠다가 방금 온 카톡을 보고 미칠지경에 이르러 써봅니드아...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











일부러 죄송했지만 카톡도 짧게짧게 대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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