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남자..

고고한 칼란코에2014.05.27 23:51조회 수 130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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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무뚝뚝? 장난끼만 가득한?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딱 저 두개가 묘하게 섞인 스타일이에요..
동갑내기라 제가 편한지 매사 장난이고
제가 애교를 떨어도 언제나 무뚝뚝한 반응이에요... 좋아하는데 도무지 사랑받는 느낌이 안들어요.. 그래서 비참할때도 많고..
참다참다 폭발해서 울고있으면 그제서야 달래주고...
나이먹으면 좀 나아질까요..
무슨 장난꾸러기 세살짜리 아들 키우는 기분이에요.. 징징거리고 장난치고
좀 맞출까 싶으면 무뚝뚝해지고..
좋아하는데 .. 아무리 말해도 변하지 않아요
평소엔 그냥저냥 하는데 심적으로 힘들땐
기댈 수 있는 남자친구가 못되네요 ㅜㅜ
나이 먹으면 나아질까요 군대는 다녀왔는데
도대체 철이 언제 들까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 엄마는 아니잖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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