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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후기(수정판 for 영화티켓)

장전동호랭이2011.08.16 00:46조회 수 2847추천 수 1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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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친구 군주로 인해 과음을 했던지라,  정모가기가 살짝 꺼려졌지만.....

  열심히 활동하시는 마이피누 분들 보려고, 힘든 몸을 이끌고 버스, 지하철 타고

  부산대로 향했습니다ㅋㅋㅋ

  약간 늦어서 그런지 정문 앞은 아무도 없더군요..ㅋㅋㅋ

  순간 버려졌다는 느낌이.....

  집에 갈까 이러다... 고양이님과의 카톡으로 장소 알아냇죠 ㅋㅋ

 

  결국 다른 운영진과 연락하고, 1차 닭집에 늦게 합류 했음ㅋㅋ

  부대에 살면서 모르는 닭집에 있었다는데 놀랐음ㅋㅋ 고양이님한테 겨우 길 물어 왓어요 ㅋㅋ

  갔는데 어색분위기에 압도당함... ㄷㄷㄷ 오글거림을 이겨내기가 힘들었음....

  늦게 합류해서 그런가... 다들 약간 벌써 친해진 분위기???

  바람난 고양이님께서 재밌게 분위기를 잘 리드하셨지만,,....  1차의 어색함은 ㅋㅋㅋㅋㅋ

  맛있는 닭을 먹으며 겨우 어색함을 견딤 ㅋㅋㅋ

 

  아, 그리고 인대여신님... ㄷㄷ 엄청 엄청 엄청 이쁘신데./. 무섭,.....ㅋㅋㅋ

  고양이님이 인대여신님 어택 엄청나게 하셨음ㅋㅋㅋㅋ (제가 민망할 정돜ㅋㅋ)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쿨하고, 쉬크한 포쓰로 꾿꾿히 받아치는 모습 멋쪗음 ㅋㅋㅋ

 

  ㅋㅋ 그리고 레필리아님의 소개팅이야기 듣는데 웃겨 죽는줄알았음ㅋㅋㅋ

 

   레필리와님 왈, "세상엔 여러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웃겼음ㅋㅋㅋㅋㅋㅋ

 

 소개팅은 안해야겟다는 다짐을 함....

 

  2차 조칼 가기전 아쉽게 인대여신님은 개인적인 일로 먼저 가셧음 ㅠㅠ

  하지만,  조칼가서 부터 분위기 완전 조아졌음 ㅋㅋ

  막걸리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ㅋㅋㅋㅋㅋㅋ

 

2차 마치자마자, 고양이님이 소주로 달리는 것을 제안함 ...ㄷㄷ 등산 어찌하실려고..

몸을 사린 나머지 멤버들은 노래방을 제안했고 결국 꺅 노래방으로 ㄱㄱ

 

  3차 노래방 피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같이 미친듯 노래를 불렀죠 ㅋㅋㅋㅋ

  발라드. 신나는 노래 다같이 열창ㅋㅋㅋㅋㅋㅋ

  11학번 국민여동생님은 노래방에서 아이유가 되었죸ㅋㅋㅋㅋ

  예약 끊기면.....  1등인 레필리아님이 다부르심 .... 1등 아무나 할게 못됨/./ㅋㅋㅋㅋㅋ

  레필리아님 소주한잔 부르다가 숨 넘어갈뻔 한 걸 옆에서 보며... 하 힘들어 보였어요 ㅋㅋ

 

  4차./

  노래방으로 지친 배와 정신을 뒷고기로 마무리하며

  즐겁고 건전하게 끝냈습니다/./ 4차에서 많은 분들과 대화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어요ㅋㅋ

  상우인님 해병대 출신 다운 의젓함과 든든함이 느껴져서 조았음 ㅋㅋ 진지한 매력이 있으시다는 ㄷㄷ

  

 

 P.S  1) 장전동 빗자루님... 많은 분들이 빗자루님에게 술을 먹이고 싶어 안달이 나셨더군요..

      몸조심하세요/... ^^;; 

       아 그리고 나 영화예매권 정말 가지고싶음 ㅠㅠ 진심으로 ... 영화보고싶음 ㅋㅋㅋㅋ

 

 P.S 2)  다음엔 술 달려요^^ 

 

행복하고 즐거운 정모 후기 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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