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전문직 남자분이랑 소개팅을 하는데요.

글쓴이2015.03.25 19:53조회 수 6712댓글 14

    • 글자 크기

언니가 교대 나와서 선생님 하고 있어요.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꽤 되서 주변에서 소개팅해라는 말이 계속 들어왔었거든요~


사실 학부모님들이 계속 말씀하셔서 조심스러워서 안했었어요.


그런데 이모가 남자분 소개시켜 준다고 했는데


언니도 외로웠는지 이번에는 응하더라구요.


키도 훤칠하고 무슨 시험 합격하고 부산에서 일하는 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진도 봤는데 진짜 잘생기셨다는~


언니도 고등학교때랑 대학교때 모델 아르바이트 했을 정도로 날씬하고 예쁜데요


사실 언니가 이제 26살이라 진지하게 남자를 만나고 싶어해요.


그런데 솔직히 사회생활 하면 남녀간의 레벨(?)이 중요하잖아요.


이모말로는 전문직 남자분들이 교사를 선호한다고 하던데


제가 아직 어려서 이해가 좀 안되서요.


보통 남자들은 여자 외모 많이 본다고 하던데~


사실 어느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언니 전남친이 의대생이었거든요.


저도 여자들이 전문직 많이 선호한다고 해서


언니에게 물어보니까


같은 교회에서 초등학교부터 정들어서 사귄거지


그런거 아니라고 하긴했는데 잘 모르겠어서요.


저도 잘 알고


찬양팀에서 기타치는 오빠였는데,


키크고 잘생기고 노래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서울대 전액장학금 안줘서 그냥 동아대 의대 갔다는)


하는 오빠였는데, 대학부 하면서 사귄거거든요.


사실 보면 둘다 예쁘고 잘생기고 직업도 좋고 해서


직업이나 외모 중에 어느게 더 좌우하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케바케긴 한데,


교사면 교사, 의사면 의사, 고시면 고시


각 집단별로 선호하는 이성의 직업이 있나해서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7743 [레알피누] .28 적나라한 미국실새삼 2018.07.02
57742 발렌시아가 트리플s레플은 좀 아닌가요????!!32 점잖은 조록싸리 2018.02.17
57741 차단당한 전남친 카톡에 1이 사라졌어요 이거 뭐에요??22 게으른 부겐빌레아 2017.12.29
57740 남친이랑 진도 빨리 나가고싶어요. 어떡하죠?26 치밀한 복자기 2013.10.21
57739 남친의 충격고백...35 답답한 월계수 2013.10.01
57738 여사친~ 남사친~ 이런거 다 개소리임.27 친숙한 도깨비고비 2017.03.04
57737 끄어어어억(사이버트름)25 납작한 자라풀 2017.10.08
57736 여자들 카톡 읽씹하는거는 밀당 아니죠??18 창백한 다래나무 2017.10.12
57735 마이러버에 상대성별선택도 있으면 좋을거같아요62 뚱뚱한 물레나물 2016.11.14
57734 여자는 얼굴 뿐 아니라 분위기도 매우 중요하네요.16 치밀한 하와이무궁화 2014.05.09
57733 먹버당한게 여자탓이라는 이상한 사람들때문에 빡칩니다36 끌려다니는 노박덩굴 2019.06.04
57732 기독교 여자분들 중에 혼전순결 많나요?24 싸늘한 마디풀 2015.03.24
57731 남자키 179이면 어떻나요20 안일한 노랑어리연꽃 2016.06.25
57730 [레알피누] 19) 관계할떄 콘돔 꼭 사용하세요~10 살벌한 타래붓꽃 2019.01.27
5772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5 빠른 편도 2017.12.12
57728 마이러버 후기 및 느낀점23 한심한 노각나무 2017.11.26
57727 여친 외모글 경험담 말씀드림.14 짜릿한 둥근잎유홍초 2013.12.08
57726 19) 26살 모솔 아다 너무 그곳을 안쓰니...24 키큰 돌콩 2020.06.25
57725 19) 연인끼리15 배고픈 칡 2014.04.13
57724 (19금) 상대방이 했던 말 중에 제일 야했던 말26 귀여운 지리오리방풀 2020.06.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