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돈이라는게 참 그래요

부자 감자란2015.08.12 23:58조회 수 1364추천 수 1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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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좋은거만 보고 먹으라고 부모님이 용돈 넉넉히 주시는편이구요 

명품가방 보석이런거에 관심없어서 안사지만 가지고싶은거 다 가지고 하고싶은건 다 해요

남자친구사귈때도 제가 더 많이 낼때도 많았고 그건 연상 연하 그런거랑 상관없이 적용됐는데

좀 쓰는거같다 좀 있는거 같다 그러면 다들 물어봐요 용돈 얼마 받냐구 

근데 제 경험상 있는 그대로 오픈하면 그 다음부턴 내 돈을 지돈처럼ㅋㅋㅋ여겨요ㅋㅋㅋ

그냥 친구들받는만큼 받는다고 하면 계속 의문을 가져요 그 돈으로 누릴수 있는 생활이 아니라고(그게 왜 궁금하죠?)

그리고 부모님선물 좋은거 사드리고하면 월말에 용돈이 부족해서 용돈이 부족할때도있는데 의심하고

저가 먼저 열렬히 데쉬해서 사겨놓고 꼭 끝은 돈문제임ㅋㅋㅋ

얻어먹고다니는거 제스타일도 아니고 부모님도 사주면 사줬지 얻어먹고다니지말라고 가르쳤는데

차라리 얻어먹고 다니고 남친이 무리해서 사온 선물자랑하는 여자애들이 부러워요 솔직히

그리고 없는 돈으로도 잘쪼개서 뿜빠이에서 떡볶이만 사먹어도 손만잡고 온천장만 걸어도 좋고 행복해보이는 커플이 제일 부럽구요...

매일 떡볶이에 천원짜리 아메리카노만 찾아다닐수도 없고 제 기준에서 주차비 내고 주차해놓고 온천장을 맨날 걸어 다니는 그런 생활은 제가 못참겠기도 하고..

요즘 제 상황을보면 정말 진퇴양난이라는게 딱 이런 상황인거같아요

친구들이 왜 연애 안하냐 왜 남친없냐 그러는데 이런말 하면 이해해줄거 같지도 않고

나랑 비슷한 남자 찾기도 쉽지않고..

빨리 졸업이나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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