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가 틀어진선배가 있는데요

귀여운 국수나무2015.09.13 05:07조회 수 2315댓글 8

    • 글자 크기

여친있는 선배였지만 잠깐이나마 한때 좋아했기도 했고

과내에서 잘못한게 있을때 힘이 되어주고 같이 있어줬던 선밴데

제가 어느정도 접고 있던차에 저도 남친이 생겼어여

 

결과적으론 제가 남친한테 매달리다가 차이고 힘들때, 그선배가 자기여친챙기느라 이전같이 대하지 않았어요.

제가 꺠진걸 말안한거도 있지만 매번 여친자랑(제 동기) 자기 행복함만 이야기하니 밉고요

제가 주변 동기들한테 힘들다 하면 동기들이 다 선배편을 들어줘서 더 미워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제가 그냥 선배 피하고 무시하고 지냈어요.

지금은 후회하는일인데,  봐도 모른척하고, 이제 과생활이고 뭐고 혼자한단식으로 지냈어요. 그러면서 선배는 졸업했고요.

 

한 1년을 그렇게 나혼자산단식으로 지냈어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옛날 생각이 막 생각나는거에요.

평소에 기분 우울할때 선배 부르면 애들 불러서 같이 놀자고 총대매주고 놀아주기도 했는데

문득 지금 제가 부를사람은 한명도 없더라구요, 이제와서 제주변에 아무도 안남으니까,,

이제서야 제가 얼마나 미련했는지 알고 죄송스럽네요..

제가 사과드리면 받아는 줄까요? 위에 쓴거같은 목적성 같은거 없이요.

제가 그동안 이런기분이었다 하고 사과드리면 욕하지나 않을까요?

    • 글자 크기
여러분 마블의 캡틴아메리카가 사실은 히드라 스파이라네요.... (by 처절한 반하) 유럽여행 항공 (by 초라한 배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7213 삼계탕대신 치킨 추천좀8 멍한 금낭화 2013.07.13
47212 토익응시료 지원 소득분위8 침착한 모과나무 2018.11.19
47211 법 전공하시는 분들께 질문좀드릴게요.8 냉철한 풍선덩굴 2014.05.01
47210 이번에 전과 신청한 사람 손!8 나쁜 광대수염 2018.07.20
47209 계과는 복수전공 안받나요???8 한가한 인동 2016.12.23
47208 감기에 돼지고기..??8 어리석은 파리지옥 2014.03.22
47207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많이 사주고싶은데 부담스러워할까 걱정이에요8 무심한 헛개나무 2018.12.29
47206 엔씨 보건소? 에서 악력측정가능한가요?8 처절한 피라칸타 2015.10.26
47205 여러분 마블의 캡틴아메리카가 사실은 히드라 스파이라네요....8 처절한 반하 2016.06.09
사이가 틀어진선배가 있는데요8 귀여운 국수나무 2015.09.13
47203 유럽여행 항공8 초라한 배나무 2016.03.05
47202 일베충들 정말 노답이네요...8 귀여운 쉬땅나무 2013.04.23
47201 경영계절 이제계속열릴까요??8 납작한 가지 2018.11.23
47200 공시생 진도속도 질문...8 유치한 청가시덩굴 2020.03.31
47199 시험 끝나면 역시 맥주인 게8 머리나쁜 민들레 2019.06.19
47198 수강신청 광클이란게8 찬란한 백송 2014.08.06
47197 정문 여자사진?8 짜릿한 씀바귀 2014.07.07
4719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8 일등 채송화 2015.08.22
47195 남자수분크림8 화려한 잔털제비꽃 2018.12.18
47194 협박죄 고소..8 거대한 돌단풍 2016.06.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