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도자위의 중도 좌석 독점

Richelieu2015.10.24 10:56조회 수 11973추천 수 117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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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0/22(목) 10시경에 공부하려고 중도에 올라왔습니다.

올라와서 자리를 잡으려고 좌배석기를 보던중에 2-1열람실(3층 칸막이)에 검은색으로 사용불가 되어있는 자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했던 점은 좌배석기가 고장난 것도 아니었고, 해당 좌석들이 파손으로 인하여 아니면 공사중으로 이용이 불가한 것도 아닌 것 같았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해당 좌석들이 모두 선호도가 높은 창가자리였습니다. ( 2, 16, 21, 28, 29, 36, 41, 42번)

뭔가 이상해서 21번 자리를 가봤습니다.

가서 보니까 사람은 없었습니다만 도서관자치위원회 명찰을 당당하게 걸어놓았더군요.

혹시 싶어서 몇 자리 더 가봤는데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이 자리들을 확인한 날은 아직 시험기간으로 학우들이 자리를 잡으려고 줄서서 빈자리를 기다리는 치열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도서관 자치위원회 학우들은 좌배석기 이용을 하지 않고, 가장 좋은 자리를 사용불가로 시스템 처리하고 하루종일 독점을 하는 건가요. 이런 이야기하면 도서관 자치위원회 고생하는데 이정도 못해주냐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도서관 자치위원회는 교내근로로 장학금을 받으면서 일하는 조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다른 학우분들과 같은 학우분들이고요.

도자위 분들이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자리독점방지 아닌가요? 그런데 그렇게 자리독점 방지를 외치고 자리정리한다고 문 잠그던 분들이 왜 자리독점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게다가 시험기간이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이런식의 자리독점은 이해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공식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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