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사범대의 현실(심각)

글쓴이2016.07.15 10:34조회 수 27038추천 수 63댓글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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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사범대 모과에 재학중인 4학년입니다. 우리학교 사범대 해도해도 너무한거아닙니까? 입결은 높아도 다른 지방사립학교보다 합격률이 저조합니다. 거의 전국 최하급입니다. 왜그럴까요?
1. 교수들의 역량
이게 가장 심각합니다. 교수가 머가중요하냐? 본인이 열심히 하면 되지라고 반문하는분도 겠죠. 임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학교수들이 직접 출제합니다. 임용에 abc가나오면 abc를 가르쳐야 하는데 왜우리학교는 def를 가르치나요? 학문을 배우고 싶은것이아니라 임용에 나오는걸 배우고 싶습니다...
실제로 다른 대학교 교수들은 내가들어가면 이걸 내겠다라던지 이거 중요하다 이렇게까지 가르쳐줍니다..
2. 개판직전 분위기
유독 우리학교는 임용 치는학생도 많이 없습니다. 학교 분위기는 개판이구요. 다른학교 친구들말 들어보면 2학년때부터 준비하고 그룹스터디도 활성화되있고 선배들이 임용 잘붙으니 임용도 많이치더라구요.
3. 학교지원
다른학교는 전공특강이라는 명목하에 출제들어가는 교수님들 초청하여 쪽집게식 강의를 해줍니다. 올해 ~가나온다 이런식으로요 자기가들어갈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지금 우리학교 사대는 그런거하는과 하나도없습니다.
결과적으로 1이 제일큽니다...교수님들 임용기출문제는 적어도보셔야 하지않습니까? 영어교육과지 영문학과가 아니며 국어교육과지 국문학과가 아닙니다. 학생들이 붙을수있도록 도와주는것도 교수님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
타대학들 보고 너무억울한 마음에 써봅니다. 우리학교보다 입결이 한참 낮은 대학도 우리보단 임용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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