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머리망함

글쓴이2018.03.01 00:56조회 수 3492댓글 8

    • 글자 크기
학교앞 미용실을 가서 컷+c컬+s컬펌을 시술했습니다

원래 어깨 조금 안오는 단발이었는데 끝만 조금 자르고 해달라고 했어요. 근데 턱보다 더 위로 자르시더라구요. 자르고 나니 귀밑 사센치정도 됩니다. 펌하면 더 짧아지는데 이상함을 느꼈지만 펌을 하면 보기는 괜찮지 않을까했고, 이미 다 자른 머리라 별수있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결과물이 나오고 울고 싶더라구요
머리카락이 턱까지도 안오니 그냥 1960년대 애기들이나 할법한 단발입니다. 몽실언니에요 몽실언니
선생님께 머리카락이 너무 짧아서 얼굴이 더 커보인다고 하나 앞머리가 짧아서 그런거라고 앞머리가 길면 괜찮아 질거라고 하시더군요..

집와서 거울보는데 눈물나서 올립니다
시술이 망한거면 재시술하면 되는데 이건 짧게자른거라 자른 머리를 붙이지도 못하고...
미용실 가서 따질까하는데 따진다고 머리카락이 자라는것도 아니고... 환불받는다고해서 머리카락이 자라는건 아니잖아요 ㅠ....
어떻게하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1427 .5 병걸린 접시꽃 2017.02.06
161426 .1 잘생긴 방동사니 2020.02.22
161425 .12 깨끗한 편백 2021.07.17
161424 .7 재수없는 화살나무 2018.12.14
161423 .2 흔한 백합 2018.06.20
161422 .13 코피나는 참나리 2015.01.29
161421 .13 날렵한 해당화 2020.04.18
161420 .1 잘생긴 다래나무 2017.08.09
161419 .8 재미있는 당매자나무 2018.07.20
161418 .3 나약한 졸참나무 2015.10.07
161417 .5 창백한 복분자딸기 2018.01.26
161416 .2 수줍은 쪽동백나무 2017.12.11
161415 .1 즐거운 소나무 2018.11.23
161414 .1 촉박한 대마 2017.10.10
161413 .3 즐거운 꽃다지 2018.09.30
161412 .16 무례한 복자기 2014.07.06
161411 .12 깨끗한 히아신스 2015.05.08
161410 .1 외로운 씀바귀 2018.04.12
161409 .9 청렴한 도꼬마리 2019.08.29
161408 .7 쌀쌀한 떡갈나무 2016.12.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