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자꾸 잠자리를 요구해요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2011.08.08 16:14조회 수 18282댓글 6

    • 글자 크기

사건의 발단은 어제 였습니다.

 


모처럼 2년만에 온 친인척이 모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사촌여동생이 부쩍 많이

 


예뻐지고 말도 많아진거 같아요


 


그렇게 한동안 오랜만에 봐서 수다를 많이 떨었죠.


 


제가좀 말이 많고 사교적이거든요


 


그런데 문제가 생긴 겁니다......

 



약 새벽 2시경 고모 고모부들이 모두 주무시고 계실때


 


은밀하게 저에게 다가와서는


 


자꾸 저에게 잠자리를 요구 하는 겁니다.

 


저는 완강히 못한다고 했지요. 절대로

 


그런데 자꾸 보채면서 울면서 애원 하더군요.


 


아...그때 저의 심정 여러분은 당연히 모르실 겁니다.

 


정말 생각도 하기 싫어요. ㅜㅜ

 



아니 새벽 2시에 어디가서 잠자리를 잡아 옵니까?

 



곤충을 좋아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이건좀 심하다고 생각 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 글자 크기
알바 지원해서 면접 보고 붙었는데요, 어떻게 거절하죠? (by 빠른 물봉선) 로스쿨은 몇년 다니나요?궁금 (by 머리나쁜 댓잎현호색)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45 [레알피누] 취업 확정된 상태에서 f때문에 취소되는 경우 본적 있으신가요1 잉여 맨드라미 2022.11.08
544 잭스하고싶다.1 친근한 라일락 2022.11.21
543 [레알피누] 누나3 상냥한 사과나무 2023.04.21
542 제 동생이 동국대 간호학과 원서 넣는데 여기 괜찮나요??16 무심한 구골나무 2013.08.30
541 자취생분들 세면대 뚫는법 끝판왕입니다22 흐뭇한 낙우송 2015.08.02
540 그 말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느껴질 지1 우수한 개별꽃 2023.08.08
539 살뺀다. 팔근육 키운다.2 해맑은 갓끈동부 2023.04.27
538 남자는 자기보다 외모가 뛰어난 이성을 좋아할 때2 화사한 산국 2023.04.22
537 초보운전은 일단 앞차와 뒷차만 신경 쓰는 게 좋을까요2 어설픈 광대수염 2024.07.13
536 [레알피누] 저녁 일곱시 이후에 하는 학식 있을까요?1 명랑한 구절초 2023.05.01
535 [레알피누] 자연대 선배님들 한번만 들어주세요...5 질긴 꾸지뽕나무 2023.04.30
534 호주 워홀가는 친구한테 선물 뭐가 좋을까요8 우아한 극락조화 2013.08.27
533 자취방 원룸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는분?12 상냥한 노랑어리연꽃 2018.02.10
532 진짜 부교공 좋은 데 입니까?22 나쁜 당단풍 2018.11.01
531 아파트 24층에서 뛰어내리면 흙바닥이라도 웬만하면 죽나요38 잘생긴 송악 2020.03.27
530 그만 잃고 싶어요.53 신선한 돌피 2018.05.05
529 알바 지원해서 면접 보고 붙었는데요, 어떻게 거절하죠?5 빠른 물봉선 2016.09.06
사촌동생이 자꾸 잠자리를 요구해요6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8.08
527 로스쿨은 몇년 다니나요?궁금4 머리나쁜 댓잎현호색 2013.11.24
526 일이 빡센데 해야 할 일을 다 끝내고 퇴근하면7 안일한 향유 2023.05.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