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장관리 하는 남녀들의 뇌속에는 뭐가 든건가요?

글쓴이2012.05.04 02:21조회 수 3703댓글 20

    • 글자 크기

어장관리 하는 사람들 이해할 수 없네요.

사귀지도 않을 거면서  이사람 저사람 어장에 가둬두고 있는거요.

물론, 자기자신은 진짜 내사랑을 찾기 위해서라고 변명하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전에 소개팅한 사람 or 썸타던 사람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도 또 소개팅에 나가는 짓을 하는 거겟죠.

 

어장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너 그사람이랑 사귈맘 있냐? 하고 물어보면

거의 "아니, 사귈것 까진 아닌거 같아."  이렇게 말하는데

그럼 왜 그사람을 놓아주지 않습니까?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날거같아서 그사람이랑 사귈수는 없고

그렇다고 놔주자니 언제 짝이 나타날지도 모르는데 외롭게 생활하기 싫고 그런 이기적인 맘 아닌가요?

 

저도 그 어장이란것에 물고기가 한번 되봐서 그기분을 잘 아는데요

진짜 기분 드럽지 않나요?

나는 그사람이랑 잘될수 있을까 하면서 설레여하고 있을동안

그사람은 다른 사람과 저를 간보며 저울질 하고 있었을테니까요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리네요.

 

물론 남이 나한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그 설레는 마음, 저도 압니다.

동시에 여러 사람이 날 좋아해준다면 그것만큼 설레고 행복한 기분이 있을까요

내가 이렇게  소중한 사람이구나 이런기분.

하지만

저도 누가 날 좋다할 때 많았지만  전 제맘에 내키지 않으면

연락하는게 불편해서 항상 먼저 끊곤 하는데,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간혹 어장치는 분들은  여러 사람이 자기한테 관심가져주고 그런걸

자신의 능력? 이런걸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나 이런이런 남자 or 여자들한테 관심받고 있어, 나 이정도 능력자야 뭐 이런거?

물론 이런 사람들은 절대 자기는 어장치는거 아니라고 합니다.

웃기지 말라고 말하고 싶네요

니 어장에 물고기 많은거 하나도 니 능력으로 안보인다고

남이봐도 너 심보 드러운거 딱 보인다고.

진짜 진지하게 만날 생각 있는거 아니라면 놔주라고.

너 외로움타령에 그사람은 니 장난감이 되어 놀아나고 있다고.

 

니가 진실한 사랑을 원하는만큼 다른 사람들을 진실하게 대하라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27 와 나 폴짝뛰겠네... 숙제하고싶다...10 저렴한 멍석딸기 2012.05.10
726 여성의 그곳에 대한 의문41 현명한 월계수 2012.05.10
725 남자 그곳에 대한 의문20 미운 박 2012.05.09
724 마이피누에 커플비율 한번 볼까요?38 괴로운 왕버들 2012.05.09
723 저는 품절되었...12 피곤한 수박 2012.05.09
722 여자분들 만나면 무슨 애기하고 놀아야 좋아할까요?8 머리나쁜 애기나리 2012.05.09
721 헤어졌는데.... 너무너무 연락이 하고싶어요..8 참혹한 동부 2012.05.09
720 여자 사귀는게 고민이예요6 까다로운 매발톱꽃 2012.05.09
719 말주변을 키우고 싶어요 ㅠㅠ5 처참한 글라디올러스 2012.05.08
718 원룸人의 고민7 억울한 부추 2012.05.08
717 남성분들 반칙 쓰지 맙시다15 저렴한 도꼬마리 2012.05.08
716 예전 여자친구가 너무..9 흔한 굴참나무 2012.05.08
715 예전남자친구가 너무 쓰레기여서 고민..38 똥마려운 풀솜대 2012.05.08
714 너무 하네요 진짜 축제떄 연예인 섭외한명도 안함?39 저렴한 도꼬마리 2012.05.08
713 어디부터 고학번인가요?20 귀여운 바위솔 2012.05.07
712 도자위(도서관 자치위원회) 소정의 활동비?15 무심한 둥굴레 2012.05.07
711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어요4 거대한 곰딸기 2012.05.07
710 술이 맛있나요?17 점잖은 조록싸리 2012.05.07
709 형제나 자매와는 꼭 친하게지내야 하나요?8 청결한 하늘타리 2012.05.06
708 새내기들 보면서5 멍청한 석잠풀 2012.05.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