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가그리 불만인지

상냥한 자귀풀2012.06.13 19:52조회 수 191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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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기간멘붕와서 그냥 이번여름방학에 갈 여행루트 짜려고 검색하고있었습니다. 신나게 검색하고있는데 어떤분 블로그에 이런글이 있더군요

프랑스남부해변에서 한국분들을 봤는데 지들만 양산쓰고다니더라 한국인인게 부끄럽다 뭐 이런글...여행하는데 왜 양산들고다니냐 우리나라 여자들 진짜이해안간다는 식의 어투...
마치 하나같이 목에 데세랄매고 캐리어끌고다니는 한국인들. 그들은 개념없고 양산없이 큰배낭에 자유롭게다니는 자기는 아주 자뻑이 쩌는 말투더군요 ..ㅋ

솔직히 인도나 뭐 배움의 의지를 가지고 떠난 여행에서 양산들고다니면 좀 그래보이지만 저긴그냥 해변이고 그분들은 휴양으로 오신걸수도 있는데 캐리어에 데세랄매거다니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제가 해외거주경험있어서그런데 한국밖으로 나가면 오히려 거기자리잡은 한국인들이 이제 막 온 한국인 무시하고 사기쳐먹더리구요 맨날한다는 말이 한국인은 저래서안돼 이러면서..(물론다그런건 아니라 도움주시는 고마운분들도계심)

도대체 왜이렇게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죠 ㅡㅡ 도와줘도 모자랄판에... 짜증나서 댓글에 남길려다 그냥 말해도 안통할사람같고 감정싸움으로 번질거같아 그냥 뒀습니다. 휴 ㅛ사실저도 별 이상한놈 다보겟네 하고 넘길수도 있겠지만 셤기간이다보니 사소한 거에도 열불폭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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