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http://www.historysign.kr - 혹시 부산대는 참여 안하나요.

NFeel2015.10.26 17:04조회 수 1279추천 수 1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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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봤는데 없어서 여쭤보네요. 

저는 누가 틀렸다고 생각해서 반대하지 않아요. 딱히 역사에 관심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게 맞는거니까 이거'만'하자 하는건 싫네요.  

 

---

인쇄물의 검정색은 1도의 검정색 잉크로 인쇄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1도만으로는 깊이 있는 검정색이 표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가짜 검정색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녹청색(Cyan), 자홍색(Magenta), 그리고 노란색(Yellow)을 겹쳐 찍어낸 것이 바로 진짜 검정색입니다.

 

객관적인 역사 역시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역사는 누군가가 본인의 시각으로 과거(또는 현재와 미래)를 재구성한 것이기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시각의 다양성이 보장된다면, 주관들은 균형을 이룹니다. 그리고 객관은 오직 균형 속에서만 존재합니다. 

 

- 홍익대 대자보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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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1층 증명서출력기 (by 야채) 아이폰 사설업체에서 액정수리 혹시... (by 사범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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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엥, 인쇄물에는 CMYK인쇄방식에서 검정색(K)는 따로 쓰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있는건가
  • 아, 다시 읽어보니 그냥 대자보를 인용하신거네요. 글쓴분께 따져봐야 의미 없는 내용이었군요
  • NFeel글쓴이
    2015.10.26 18:35
    Cmyk black으로 검색하니 rich black관련 내용나오고, 대자보에서 말하는 검정은 깊은검정 내용이네요.
  • 주장하는 다양성은 이미 교학사에서 깨졌습니다. 그리고 지적되는 역사 카르텔도 한 몫 하지요.
  • @므라라아
    하하하. 그렇게도 말할수있나요. 교학사교과서는 '다양한 시각' 때문이 아니라 '틀린 사실관계' 때문에 비판받은거에요 위키피디아를 인용하고, 인터넷 일베같은데 돌아다니는 사진을 사용했죠. 왜냐? 학계에는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가 없으니까. 왜냐? 뉴라이트라는 정치색이 만연한 권력의 입맛에 맞는 교과서를 만들려했으니까요
  • NFeel글쓴이
    2015.10.26 19:23
    뒷이야기는 잘 모르지만,
    집필진 공개도 못하는 교과서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최선이라고 생각안해요. 차악이라고 믿는거지.
  • @NFeel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70530&ref=A

    집필진 공개 할거라고 하네요. 믿어보죠
  • @므라라아
    NFeel글쓴이
    2015.10.26 23:22
    아. 감사합니다
  • @NFeel
    집필진에 관해 한가지 얘기하자면, 집필진 공개를 안하는것에 대한 장점도 있습니다.

    책 전반 전체에 논리적 일관성을 주장한다는 측면이 있죠.(이상적인 경우에)

    저작권법과 국제저작권 때문에 현행체제에서 정부에서 시정명령을 내려도

    집필진중 단 한명이라고 수정하지 않겠다고 하면, 수정 못합니다.

    그야말로 법적근거가 없기 때문. 실제 금정교과서 같은 경우 그랬죠.

    집필진 공개없이 출판사 명으로만 출판될 경우, 정부 시정명령을 거부할경우 출판 금지를 시킨다고

    압박이 들어가면, 출판사랑 정부차원의 1:1 차원의 대응이기 때문에 수정하기가 정부차원에서는 더 수월하죠

    그래서 외국에서 사설같은 경우는 그런경우가 대다수.

    좀 민감한 글에서도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논외로 최근에 러시아랑 중국의 외교정책이나 일본의 역사 수정을 이슈로 삼어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국민주의 민족주의 노선으로 보수층을 집결시키려는것의

    일환중 하나가 한국의 국정화 이슈라고 저는 봅니다.

    http://www.the-american-interest.com/2015/07/30/putinology/

  • @프린체페
    NFeel글쓴이
    2015.10.27 15:12
    저자 없는 논문을 아무도 책임질수 없는것처럼, 텍스트(책)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했는데.
    역사나 인문쪽은 조금 다를수도 있나보네요.

    - 국제정세나 링크해주신 Putinology와 같은글은 익숙치 않아서 잘 해석이 안됩니다만, 저작권 관련부분은 처음 알았네요. 잘 배워갑니다.
  • NFeel글쓴이
    2015.10.26 20:15
    저는 총학 마음에 안들고, 무슨말인지도 모르겠는 만연체의 글 머릿속에 담기도 싫어요(이과생).
    그런데 최소한. 생각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그 자유가, 생각의 프레임이 형성되는 고등학교 시기.
    역사교육과 관련이 없다고 말할수 있나요.

    니가 1972년에 잘못했잖아. 좀 엎드려보지? 이런말 할건 아니지만,
    졸업하고 돈벌고 결혼해서 오래사는게 목표는 아니거든요.

    머리싸매고 광화문가서 데모할건 아니지만.
    소심하게 이런데다 글쓸정도의 딱. 그정도 관심이네요.
  • 그러니까, 니 문서는 니가 출력하고싶은 프린트로 출력하라고.

    왜 내가 레이저 프린터 토너로 인쇄하는걸 머라고 하느냔 말야.
    -----------------------------------------------------------------------------------

    너무 싸우니까 결국 나라에서 천연먹물로 찍어주신단다. 그걸로 공부해라.
  • NFeel글쓴이
    2015.10.26 22:10
    뭔말인가 했네요 ㅋㅋㅋ 네
  • 뭔말인가 했네 ㅋㅋ
  • 이건 페이스북 하는사람만 서명이 되는겁니까?
  • NFeel글쓴이
    2015.11.2 16:59
    "안녕하세요. :) 히스토리사인입니다. 부산대학교 홈페이지 생성 의뢰 접수했습니다. 이메일로 서명 전달해주실 경우에는 이름,전화번호,주소(동 단위까지만)를 함께 기재해주시면 됩니다. 구글스프레드시트로 주셔도 좋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주시면 저희가 숫자에 반영하고 '오프라인 서명' 그룹에 넣어 카운팅 합니다. 지금 보이는 숫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서명 수가 합해진 것이구요. 온라인 서명은 소셜로그인을 통해 받은 서명 수입니다."

    또 궁금한 것 있으면 메일 주세요. 감사합니다 :)
    ---

    라고 하네요-.
  • NFeel글쓴이
    2015.11.6 21:37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newsview?newsid=20151106171237032

     

    이런 나라를 원하면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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