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축제를 비판하시는 분....

오용택2012.10.06 10:29조회 수 1778추천 수 2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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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나오는 축제 이야기가 좀 답답하네요.


이런 불만이 있으면 처음부터 축제 스테프 등에 참여 좀 하셨으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축제를 구성하는 사람들, 총학생회 사람들이 전부 좌 편향적인 만큼


그 색깔이 들어날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시월제마다 부마 민주항쟁을 기념하는 행사를 해왔고 실제로 시월제가


부마 민주항쟁을 기념하는 것인데, 지나치게 편견을 가지고 보시네요.


제가 보기에는 올해 시월제에 현 정부 비판도 안하는 등, 


시월제 그 의미만에 충실하려고 노력한걸로 보이던데요.


매번 왜 이렇게 참여 없이... 말만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주변 친구들 모아서 축제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부스 설치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다룬 밀양 송전탑 문제에 대해서도 좌편향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겠죠.


하지만 우편향인 학우들이 같이 참여했었다면 균형일 맞았을 겁니다.


축제는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을 거구요.



그러나 매번 익게에서 실체도 없이 이야기가 되는게 정말 괴롭습니다.


무엇이 두려우셔서 닉넴조차 들어내시는 것을 꺼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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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내내 시험준비하는 저로써는 무슨 축제든 그저 소음일뿐.... 그나저나 오늘 진짜 공부 안되네요 ㅜㅠ. 너무 진지해지지 마시라고 가벼운 댓글 달고갑니다ㅋㅋ
  • @김시민
    오용택글쓴이
    2012.10.6 10:35
    고생 많으세요! 저도 3학년이라 미래가 너무 고민인데 잘 풀려 나가실 겁니다^^ 시험 잘 되시길 방금 기도했슴다. ㅎ
  • 맞는 말이예요 근현대사 공부했을 때 부마항쟁이 가장 인상깊었던 사건이였어요.
    부산대와서 시월제 굉장히 기대했는데 익게에서 민주화에 대한 사건을 왜 좌파니 뭐니 하면서
    치우쳐서 생각하시는지.. 씁쓸하네요 제 친구들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 2012.10.6 10:49
    민주항쟁기념만 해도 빨.갱이 좌파라고 비판받는 현실
  • 저는 중도 보수파이자, 한 학생으로써 이번 시월제에 대해서 생각을 간략하게 드립니다. 친구들과 함께 잠깐 지켜봤습니다만. 님이 보기에는 아닌 것 같아 보일 겁니다. 하지만, 님의 스태프 자리에서 내려오셔서 같은 학생으로써 그 모습을 본다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좌편향된 시각이 몹시 부담스럽습니다. 그런 학생들이 학교 전체의 학우들의 생각을 대표해서 부산대의 입장을 객관적이지 못한 입장으로 표명하는 것도 좀 문제가 있다고 보구요.
  • @바추기톤
    오용택글쓴이
    2012.10.6 14:15
    전 스테프가 아닙니다.
    단지 다른 방식으로 축제에 참가했을 뿐이죠. 하지만 님께서는 부담스럽게 보이시겠지만 제가 보기엔 지나치게 경계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 @바추기톤
    동감합니다...너무 심할정도로 드러내고있어요. 적당히 합시다 좀 적당히..
    총학이 좌쪽이라고 드러날수있다지만 이건 너무..
  • 님 말씀대로 참여를 하라고 하셨는데, 조금 이상적이시네요. 이미, 총학이라는 좌에 가까운 거대한 그룹이 주가 되어서 하는 행사에 우에 가까운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들어갈 수나 있을까요. 설령 받아들여진다고 해서, 스태프로 참여한다면, 사사건건 부딪힐 일들이 자명할텐데, 들어가서 굳히 얼굴 붉히려고 들어가겠느냐 이말입니다. 솔직히, 학생들이 뽑았다는 총학에 있어서 그 근거를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하다고 했습니다. 그 정치색에 부담과 거부감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그 수위를 조절하시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네요.
  • @바추기톤
    오용택글쓴이
    2012.10.6 14:16
    축제기간에 개인적으로 작은 축제를 만들어서 즐길 수도 있고, 저처럼 부스 설치 신청을 해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축제에 정이 떨어지는 학우 여러분의 마음이 느껴지지만, 학우 여러분들께서 총학의 틀을 깨고 축제에 참석하지 않으시면 영영 축제는 바뀔 수 없습니다. 매번 총학에서 주관에서 행사를 진행할테니까요.
  • @오용택
    아니죠 총학은 또 선거를 거칩니다 매번 오용택씨가 속해있는 지금 단체가 또다시 될거라는 방만한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어디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한 자신감이신지?
  • @바추기톤
    오용택글쓴이
    2012.10.6 15:15
    위에서도 말씀드렷지만 지금 총학과 저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군대 가기전에 아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함께 활동하거나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총학이 새 선거를 거쳐 또 다른 총학이 들어 선다고 하더라도, 학생 참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새로 생긴 총학의 색깔만이 유지될 겁니다. 저는 다양한 형태의 축제 내용이 수용되길 바라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참여 없이는 우리 학교 축제는 늘 재미없고 하는 사람만 하는 축제가 될겁니다.
  • @바추기톤
    총학 사람 몇 명이나 된다고 거대한 단체라 하시는지... 진정으로 마음이 있으시면 직접 말씀 나눌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방꾸석죽또리
    세사람만 모여도 한사람바보된다는 말씀은 들어보셨는지 삼인성호라고.
  • @바추기톤
    그럼 우에 가까운 사람 두명더 모으시고 행사에 참가하시면 되겟네여
    총학에서 거대한단체를 어떻게 함부로 대하겠습니까
  • @딩가딩가딩
    딩가딩가딩님은 말씀하시는게 초등학생 말꼬리 물고 늘어지는 것 같네요. 총학이 세 사람입니까. 사자성어 뜻이 그렇다는 것이지. 새벽 1시에 집에 오셔서 고작 이런 말도 안되게 비아냥대세요? 그냥 가까운 예를 들겠습니다. 사자 10마리 있는 무리에 호랑이 한마리 풀어놓으면, 그 호랑이가 적응을 할까요? 님이 말씀하신 짱깨식 논리로 호랑이 3마리를 사자 10마리 있는 곳에 풀어놓으면 호랑이가 살아남을까요? 뭐, 또다시 조련사가 조련 잘하면 되잖아요. 전 호랑이가 좋아요와 같은 미취학아동이 할법한 말씀을 하신다면 대꾸는 안하겠습니다.
  • @바추기톤
    사실 조금 비아냥거렸습니다.. 그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도 총학과 가깝게 지내는 입장은 아니지만 시월제 축제를 준비하는 입장이었고
    열심히 했고 또 재밌었습니다.
    총학측에서도 하도 정치적인거에 대해 말이 많다보니 요번엔 최대한 자제한거같아 보였구요
    그런데 그 축제를 좌편화되었다느니.. 정치적으로 보시니 좀 속상했습니다.
    이러한 행사에 대해 불만이있다면 총학관계자 분들이랑 얘기를 좀 해서 풀던가하지
    하도 인터넷에서 익명을 믿고 대책없이 욕만해대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저도 좀 발끈했던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음.. 애초에 시월제를 하는 이유가 부마항쟁을 기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축제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부산대학우들에게 부마항쟁이 무엇인지는 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제친구들도 마찬가지지만 부마항쟁도 모르는사람들이 태반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실들을 잘 모르는 학우들을 위해 재현극도 했다고 들었고요..
    (익게에 보면 재현극을 보고 정치적이니 뭐니 하는 말들이 있어서 혹시나 싶어서 재현극과 관련해서 씁니다)
    요번 시월제보면서는 정치적이니 뭐니 하는 비판이 안나오지 않을까 생각헀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어떠한점이 보시기에 불편했는지 궁금합니다.
  • @바추기톤
    매번 이렇게 님같이 말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인데.. 왜 총학은 점점 더 정치색을 띄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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